군포시가 여성주간인 7월 초 여성만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7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앞 통로에서 군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기업체도 참여한 가운데 현장 채용면접,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되는 여성 전용 취업 지원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무료 체험 외에도 일자리버스 운영, 군포일자리센터의 구직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7일까지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여성주간을 맞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에 맞춰 여성만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력단절을 극복하려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명인 초청 공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경기문화재단의 201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개 마스터클래스는 상주단체 단원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욱 우수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실시됐다. 국악관현악단 최초로 진행되는 세종국악관현악단 공개 마스터클래스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단원들이 공연형식으로 악기를 연주한 후 초청된 명인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지난 4월 한양대 김성아 교수와 서울예대 노은아 교수를 초청해 해금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 김상준 수석과 KBS 국악관현악단 이문수 수석을 초청해 대금과 아쟁 수업을 했다. 마스터클래스는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뿐만 아니라 악단회원과 지역의 국악 꿈나무를 초청하는 등 개방 운영돼 국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멋을 나눌 기회가 됐다.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8월 13일 단국대 서원숙 교수를 초청해 가야금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주단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지난 16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전북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원광대 산본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반딧불이 봉사단 20여명, 기아자동차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혈압, 혈당, 골다공증, 심전도 촬영을 비롯한 기초검사와 마취통증의학과 정재윤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교수의 진료로 주민 200여명의 무료진료가 이뤄졌다. 또한,정 뷰티샵에서는 이미용봉사를 기아자동차 노사는 1억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장수군 주민들은 이날 원광대 산본병원 의료진의 친절하고 명쾌한 진료에 만족해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광대 산본병원 손일홍 병원장은 “이번 무료 진료는 도서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농어촌지역에 폭넓은 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산본병원은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올해 가을 열릴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와 관련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책 잔치를 개최하는데, 도서 판매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출판사 등을 찾는 것이다.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진행될 동안에는 공모에 참여해 선정 통보를 받은 업체만 길거리 책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될 길거리 책방 운영 업체에 야외 부스, 테이블과 의자 등을 제공해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도 방문해 극찬한 독서문화 행사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군포의 6번째 가을 책 잔치에 국내 출판사와 독서문화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이 17일 군포시 당동 삼성마을 1단지에서 ‘재즈,국악과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열렸다. 김정우 국회의원과 성복임 시의원, 주민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안산 팝오케스트라가 영화 시네마천국 OST와 엄마와누나야 등 총 8곡을 선사하며 60여분간 진행됐다. 이번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각종 문화예술 행사 2천여회의 공연을 전국을 돌며 진행하고 있다. 삼성마을 1단지 강나경 주민은 “이런 무대를 멀리 나가지 않고 단지내에서 들을수있어 너무나 반갑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공연이 있으면 자녀들과 함께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최근 장애인 복지ㆍ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알려진 남원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사들의 장애인 학대 사건이 군포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시는 밝혔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수석부회장을 초청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와 대응법, 장애인 차별 금지와 권리 구제에 관한 법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 방안 등의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전문 교육을 수시로 시행하고, 관련 시설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군포의 각종 복지시설이나 기관에서는 이용자에 대한 인권 침해나 학대가 절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규인 강사는 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 교남소망의 집 원장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한 경력을 가진 장애인 인권?복지 분야 전문가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2016 경기 꿈의학교 ‘군포 레디액션 1318’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종합문화예술인 영화의 기획부터 편집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영화계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내달 중순 개교해 총 9회에 걸쳐 교육워크숍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 및 편집 등 제작실습을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군포지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별로 7명이내로 모둠을 꾸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이 17일 군포시 당동 삼성마을 1단지에서 ‘재즈,국악과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열렸다.김정우 국회의원과 성복임 시의원, 주민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안산 팝오케스트라가 영화 시네마천국 OST와 엄마와누나야 등 총 8곡을 선사하며 60여분간 진행됐다.이번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각종 문화예술 행사 2천여회의 공연을 전국을 돌며 진행하고 있다.삼성마을 1단지 강나경 주민은 “이런 무대를 멀리 나가지 않고 단지내에서 들을수있어 너무나 반갑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공연이 있으면 자녀들과 함께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조희련)는 치매에 걸려 길을 잃어 이름밖에 모르는 중국인 후모씨(74·한족)를 외국인 커뮤니티와 가출 프로파일링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인도했다. 후씨는 지난해 가족을 잃은 후 관광비자로 입국해 안양에 거주하는 딸 집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집을 나와 군포 주변을 배회하던 것을 소방관이 발견해 군포경찰서 보안과 이종필 경위(외사팀)에게 인계했다. 그러나 후씨는 치매로 인해 이름 외에 어떠한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고, 전문통역인을 통해 한자 이름을 영문으로 번역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가족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 경위는 신분확인을 위해 평소 경찰서가 운영 중인 밴드에 사진을 공유하고 가출인 신고가 되어 있을지 몰라 가출인 프로파일링을 활용하던 중 안양 만안경찰서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안양 만안서 외사팀이 프로파일링을 확인하던 중 후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안전하게 후씨의 딸에게 돌려보냈다. 아버지를 찾은 딸 후모씨는 “고령인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고, 한국말도 전혀 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경찰이 아버지를 찾아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자기 가족처럼 열정을 다해 찾아 준 경찰관의 고마움을 중국에 가서도 알리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3개 초등학교에서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시는 학생들에게 시청각 교육을 한 후 재활용의 실용성을 알려주고자 일회용 컵으로 자신만의 화분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또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개 또는 연필 2자루로, 종이 팩 1㎏을 화장지 1개 또는 공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개최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데 참여하거나 앞장서면 생활의 이득이 크다는 점도 홍보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