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지역에 시립 어린이집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시립 소하누리 어린이집이 소하초등학교 옆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정원 199명)로 마무리 공사 중이다. 소하누리 어린이집은 오는 8월부터 장애아 2개 반 6명, 만 0세 2개 반 5명, 만 1세 2개 반 9명, 만 2세 2개 반 14명, 만 3세 3개 반 45명, 만 4세 3개 반 60명, 만 5세 3개 반 60명 등 총 17개 반 199명을 모집한다. 앞서 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1층에 시립 하안 어린이집이 다음 달 13일 개원한다. 하안 어린이집은 장애아통합반 1개 반 3명을 비롯해 만 1세 2개 반 9명, 만 2세 2개 반 13명, 만 3세 1개 반 15명, 만 4세 1개 반 20명, 만 5세 1개 반 20명 등 총 8개 반에 영유아 80명을 모집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 철산3동 주민센터 내에 정원 140여 명 규모의 시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오는 201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소하동 상업지구 인근에 정원 150명 규모의 한빛 단설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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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2012-07-1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