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7일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1ㆍ2학년 40명을 초청, 119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광명정보산업고 진로의 날을 맞아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 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교육으로 실시, 소방공무원의 보람 및 되는 법 등 직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교육과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 남학생은 소방관들이 실제 현장에서 무거운 장비를 들고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장래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6일 충현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각 학년별 눈높이에 맞게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초기 소방시설(소화기, 소화전) 등을 이용 효과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을 실시, 인기를 끌었다. 김권운 서장은세월호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반면교사 삼아 가장 기본적인 소소심 교육 등 안전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온사동(880~900번지) 일대 농가에 농업용수 50t을 지원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급수지원을 시작, 가뭄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급수지원을 받은 주민 황모씨는 극심한 가뭄에 농작물이 말라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 내 가슴도 타들어 간다면서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119소방공무원들이 가뭄현장까지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광명종합터미널이 오는 18일부터 충남 태안과 당진 노선을 분할, 운행한다. 당진 노선은 1일 13회 운행하며, 태안 노선은 1일 11회 운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당진, 태안 방면은 종전 1일 3회 운행에서 24회 운행으로 시민들의 서해안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게 됐다. KTX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은 작년 11월 개장 이후 신규노선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 2월 용인공용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고속버스 노선을 유치했으며, 지난달 3일부터는 광명종합터미널에서 안양(평촌), 의왕을 경유, 광주광역시까지 1일 3회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주요지역과 KTX와 연계, 전국 주요도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노선 유치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15일 도덕산 자연공원 내에 캠핑장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 밤일안로 42번길 69(하안동 549)에 소재한 도덕산 캠핑장은 8천530㎡의 부지에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이 조성됐고, 화장실 및 샤워장 2개소, 취수대,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의 팽창 및 과밀화로 도심내 녹지공간의 훼손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에 캠핑장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에 시민 휴식 공간이 부족했는데 도심 한복판 도덕산 안에 캠핑장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도심 내에 다양한 휴식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덕산 캠핑장 이용 및 예약은 홈페이지(http://camp.gm.go.k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문의는 ☎02-2680-6298로 하면 된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1994년 이전 준공된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된 공용급수관 교체비용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노후급수관 교체비용 지원사업은 3년에 걸쳐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는 20억원을 먼저 지원한다. 1차 지원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접수받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내용 및 사업금액 산정의 적정성 여부, 자체부담 능력, 시설물의 노후도 등을 검토ㆍ심의를 통해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노후급수관 지원 사업은 하안동 12개, 소하동 6개, 철산동 4개, 광명동 1개로 총 23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의장 선출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광명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파행 장기화를 예고하고 있다. 14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7일 새누리당 소속 의원 5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2명 등 모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일부 의원들이 같은 당 조화영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반발, 등원을 거부한 채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6명은 당초 4선의 나상성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됐음에도 조 의장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과 야합을 통해 날치기로 의장선거를 치렀다며 의장불신임과 출당조치 등을 중앙당에 요청했다. 또 등원 거부는 물론 앞으로 진행될 모든 의사활동을 저지시키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다시 열 계획이지만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비롯된 앙금이 남아있는 데다 상임위원장 자리다툼도 맞물려 있어 극적인 돌파구가 없는 한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이 때문에 원구성은 물론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과 추경안 등 굵직한 현안들이 표류하고 있어 민의를 외면한 채 감투에만 급급한 의회의 구태 재연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전통시장은 기업체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색 새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광명전통시장의 캐릭터인 반짝(BANZAC)이와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양기대 시장에게 수박과 떡 등의 새참을 직접 전달했다. 첫 행사로 광명전통시장의 안경애 이사장이 직접 반짝이가 되어 악수, 포옹, 안마 등을 해주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도 반짝이와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지역경제과, 문화관광과, 테마개발과 등을 방문, 새참을 전달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새참을 받은 시청 공무원들은 무더위로 지쳐있던 오후 시간대에 큰 이벤트가 되어 반짝이와 사진을 찍고 새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반짝이가 간다-반짝이 새참이벤트로 광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사업에서 진행하는 홍보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광명전통시장과 캐릭터 반짝이가 지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목을 직접적인 소비층인 광명시 내 기업 및 단체에 소개하여 시장이용의 활성화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이색적인 전통시장의 새참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에게 광명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고 지역민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는 7월과 8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오후에 광명전통시장의 캐릭터인 반짝이가 시장에서 구입한 새참거리를 들고 직접 배달을 가는 게릴라 이벤트이다. 광명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광명전통시장 공식 온라인 채널(광명전통시장 블로그 : http://blog.naver.com/kmmarket901)을 통해 사전공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조합 이사장은 광명전통시장의 버팀목이 되는 지역민에게 항상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젊은 층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전통시장에서 이런 이색적인 이벤트를 기획하다니 놀랍다며 지역민과 쉽게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 경기 불황을 쉽게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소1사랑회(회장 김종성)는 14일 소하1동 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노인 15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실버카 전달은 소1사랑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액을 조성해 마련됐다. 실버카를 받은 최모(81) 할아버지는 날씨는 더워지고 다리는 아파서 외출 할 때마다 두렵고 힘들었는데 실버카를 제공해줘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종성 회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제2의 손발이 되길 바란다. 이번 실버카 15대 기증을 출발로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양현 소하1동장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 전달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1사랑회는 지난 2013년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2명의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이 매달 후원하는 2만원이 소중하게 모아져 이번 실버카는 240만원의 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균형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을 중심으로 실시했고 월별 균형 집행 여부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한 것이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전도모 및 관행적인 예산의 하반기 집중 집행 방지 등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상반기 균형집행 대상액 980억원(55%)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3월에도 경기도내 31개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