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시민과 직원들의 독서함양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광명중앙도서관의 지원으로 1천300권의 도서를 확보, 청사 2층에 만들었다. 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권운 서장은 도서관이 직원들에게는 창의적 사고와 자기 개발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사랑방이 돼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5일 7호선 철산역사에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체제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하역사 화재시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하철 역사 근무자(직원, 사회복무요원 등)를 대상으로 옥내소화전사용법, 공기호흡기 장착법 및 열차 화재시 진화 요령 등 체험위주로 진행됐다. 이외남 현장대응단장은 지하역사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내 지하역사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광명7동은 광명7동 사랑나눔 봉사회를 결성, 지역주민에게 나눔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결성, 190여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나눔봉사회는 지역에서 △가정방문 생필품 지급 △어르신 무료급식 및 반찬지원 △쌀 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이발비 및 목욕비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저소득 가정 5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4월에는 침구 및 난방용품 등을 구입,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하규 동장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13일 소하동 신촌휴먼시아 2단지 상가 1층에 광명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은 부품 실비만 부담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연 20만원까지 부품비용이 면제된다. 또한 타지역 거주 장애인은 부품실비와 공임비, 출장비를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수리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며 수리지원센터 내 전동기 급속충전기, 타이어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이전까지 예약해야 당일 이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주행 중 정지,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출장 수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보장구 수리지원센터가 장애인 이동편의와 안전한 보장구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제5기 광명 청년 잡 스타트 사업 참여자 5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자에게는 개인의 적성에 맞는 취업 지원 교육과 맞춤형 1대1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홍보, 교육, 사회적 경제, 사회복지, 도서문화, 공공서비스, 유관기관 지원 등 7개 분야로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하루 5만원의 임금(교통간식비 3천원 포함)이 지급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광명시는 또 베이비부머 세대(1950~1965년 출생)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72명을 모집한다. 건강 증진 및 테마 개발 등 6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시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51명을 모집한다. 분야는 등산로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이다.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과 새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하루 4만4천180원(교통간식비 2천500원 포함)을 받는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철산도서관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TK Park(Thailand Knowledge Park) 방문단이 도서관을 벤치마킹차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TK Park는 지난 2005년 태국 방콕에 문을 연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서관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공간, 콘서트홀, 영화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내 도서관의 시설과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스마트서비스 환경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태국 방문단은 철산도서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전자도서관 기기 및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는 등 독서문화 분야 서비스를 견학했다. 태국 시리컨 TK Park 기관장은 훌륭한 시설과 독서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두루 갖춘 광명시철산도서관을 방문해 필요했던 정보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방문단은 광명시 철산도서관 방문에 이어 국립세종도서관, 송파어린이 도서관, 백남준 아트센터, 국립과천과학관도 방문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L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마순영) 직원들로 구성된 함께나눔 광명시농협봉사단은 지난 10일 하안동 소재 농가에서 쪽파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 30여명은 농장주 A씨의 3천300㎡ 규모의 밭에서 모종심기를 도왔다. 함께나눔 봉사단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와 함께하는 차원에서 춘계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이번 농번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마 지부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애환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광명시를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다져나가자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사)한국융복합산업혐회 서울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스마트 웹퍼블리셔 전문기술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단체(또는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은 과정이며,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1일 7시간으로 총 700시간이다.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기업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업무를 경험하는 실습교육을 위주로 진행, 현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하는데 초점을 뒀다. 시는 선발된 교육생에게 교통비 50만원(월 10만원)과 취업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박호승 일자리정책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미취업청년 취업연계를 위한 웹솔루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4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기업맞춤형 급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 만들기 실천방안인 신화책 소방서 프로젝트를 마련, 시행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화책 소방서는 신바람 나는, 화합소통하는, 책읽는 소방서를 뜻한다. 소방서는 신바람 나는 소방서 조성을 위해 명절 때마다 비상근무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순번제 명절휴가 보내기, 매주 수요일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홈런데이(HomeRunday), 직원 생일 축하 메일 발송, 칭찬 릴레이, 취미동호회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화합 소통하는 소방서를 위해 다함께 참여하는 브라운 백미팅, 월례 조회시 나도 말할 수 있다! Can Talk 5분 발언대 등 누구나 편안하게 대화하는 서장과의 잡담시간, 구내식당 휴무일인 주말 조찬간담회 등 조직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책읽는 소방서는 직원 개인별 업무역량 강화와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광명시 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도서 1천300권을 확보, 청사 2층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 독후감 공모전, 독서 토론회 및 독서 지도사 초청 강의 등 독서 생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권운 서장은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신화책 소방서 시책을 실천, 시민에게 최고의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소방관이 늦은 밤 집을 찾지 못한 채 고립된 시각장애인을 찾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5일 밤 11시8분께 시각장애인 L씨(33)가 택시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렸으나 방향을 잘못 잡아 집 주변을 헤메고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L씨 아버지(63)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광명소방서는 즉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실시, 철산중학교 일대에 소방차량 4대와 12명의 소방대원을 보내 2시간만에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립돼 있는 L씨를 구조했다. 당시 L씨는 주변 사물과 상황을 전혀 판단할 수 없는 상태로 몹시 긴장한 상태였지만, 119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귀가했다. L씨는 평소 내렸던 택시 위치와 달라 방향을 잘못잡고 헤메게 되어 많이 당황했는데 119구조대원들의 큰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