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이 국내 유명 공중파 방송사들의 촬영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SBS 인기예능 프로인 런닝맨이 지난 4월27일 촬영된 후 3일 방영됐다. 특히 광명동굴 촬영에는 런닝맨 맴버와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한 지뉴션이 게스트로 함께 촬영, 황금길, 황금폭포, 황금궁전, 동굴지하세계, 와인동굴 등 광명동굴의 환상적인 볼거리를 즐기며 게임을 했다. 런닝맨 관계자는 동굴관광지가 수도권 도심에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광명동굴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재미와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이번 촬영으로 광명동굴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 개리, 송지효, 지석진, 하하 외 게스트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13년 8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과 3D 콘텐츠 제작공급 및 방송통신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광명동굴의 문화, 예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4월 4일 유료화 이후 3일까지 5만2천430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국제공모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고,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 벽화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기자
한국NGO레인보우(회장 김선영, 구 광명교육포럼)는 4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모발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미주(46) 감사는 직접 자신의 모발을 지증했다. 지역에서 집단심리 상담, 학교폭력예방, 진로적성 등을 재능기부로 봉사를 하고 있는 레인보우는 이날 회원들에게 모발기증을 받아 (사)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주(46) 감사는 흰머리카락도 없고 머릿결이 참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늘 긴 머리를 자를 때 마다 버려지는 것이 아깝기는 해도 쓸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내가 몸담고 있는 한국NGO레인보우에서 얼마전 청소년 위원들이 모발 기증을 한 것을 보고 제가 기증을 하겠 되었네요. 손상 없는 머리카락으로 소아암어린이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준다니 참 좋은 거 같아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흰 머리카락 없이 건강하게 모발을 유지해서 계속 기증하길 바랄뿐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영 대표는 아산병원 소아암병동에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때 페이스페인팅 무료재능기부를 할 때면 아이들 손등에 주사 바늘 자국 때문에 그림을 그릴 곳이 없어서 마음이 아팠다면서 머리까지 없는 친구들에게 해 줄 것이 없나 생각 했었는데 회원 분들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모발 기증을 해 주니 조금이나마 이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레인보우는 지난 2월에도 양주 청소년회장 진희연 양(양주 백석중학교 3학년)과 김선혜 청년위원(서울여대 일본어과 4)과 함께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모발 기증식을 갖기도 했다. 한국NGO레인보우는 일곱가지 무지개 색깔별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순수 학부모단체로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의회 고순희 복지건설위원장과 이윤정 위원이 지난 1일 철산동의 위치한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방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광명시에 설치된 CCTV를 모니터링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을 합동으로 대응하는 장소이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보호구역, 취약지구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관제기능 통합관제와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등을 확인하며,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는지 근무자의 의견을 경청했다. 고순희 위원장은 힘든 근로생활에도 불구하고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에 광명 U-통합관제센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정 위원은 내 지역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0년 11월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안전교통환경재난재해 등 4개 분야 10개 업무용 CCTV 및 도시기반 교통정보시스템의 시설물 등을 통합한 U-통합관제센터를 개관, 지속적으로 U-cit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정진과 전법활동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광명시 공무원 불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성희 회장(57)의 취임 각오다. 광명시 공무원 불자연합회는 시청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불자 모임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은 불심이 두텁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 회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에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수행을 위해 법당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 2011년 1년여의 열정 끝에 직접 만든 탱화를 법당에 모시기도 했다. 여기에 불교에 대해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자 3년 전 동방불교대학을 졸업했다. 지금도 그는 가정과 직장에서 매일같이 108배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화합하며 살아가기를 발원하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위로는 깨달음을 추구하고 아래로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교화하는 보살행을 실천한다는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마음가짐으로 불교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불교의 생명력이 끊어지지 않는 불법의 큰 바다는 부처님의 지혜에 대한 진실한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고, 지혜를 얻어야 비로소 넓고 깊은 곳으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며 그의 불교 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특히 그는 진실한 믿음을 일으켜서 지혜를 구하고 중생을 교화하는 것, 이것이 대승의 근본정신이요 불교의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자 공무원들이 부처님을 전법을 알린다는 생각으로 시민을 대하고, 시민의 참된 공복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는데 충실하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1982년 경찰에 입문, 현재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 팀장으로 복무 중인 이 회장은 시민들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는데 자부심과 더불어 불심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래서 실제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리로서의 불교를 토대로 본인의 근무처뿐 아니라 각 기관에 종사하는 공무원 불자들이 상호교류하면서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봉사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매월 정기법회와 봉사활동, 교리공부를 전개하겠다는 복안이다. 틈틈이 취미로 서화공부를 통해 한국화 실력도 전문화가 못잖은 이 회장은 경찰서 복도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실천하는 불자로서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못박았다. 광명=김병화기자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일행이 지난 1일 광명시를 방문, 양기대 시장과 환담을 나눈 후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양측의 문화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광명동굴을 찾은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양기대 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광명동굴의 다양한 콘텐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양기대 시장은 지난해 반지의 제왕등을 제작한 세계적 영상기업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한 국내 최초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과 올해 9월 뉴질랜드 웰링턴시와 웨타워크숍, 중국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개최 등을 설명한 뒤, 이런 국제적 문화교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웨타워크숍과의 긴밀한 협조로 광명시가 세계적인 영상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문화교류에 광명시가 앞장서서 역할을 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한 문화관광 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뉴질랜드 웨링턴시와 광명시 간의 교류발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광명동굴 방문에는 에린 던컨 이등서기관, 이 온누리 교육관과 한국-뉴질랜드 문화영화 교류에 상당한 기여를 한 이남진 영화대장간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웨타워크숍과 국내최초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테일러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관련 분야 학생과 전문가를 상대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오는 6월부터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 9월에 시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국내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광명시장 표창 및 뉴질랜드 웨타워크숍 견학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며 해외 수상자에게는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불법 전단지와 벽보 등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2015년에는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수거한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게 되는데, 지난달 28일 2차 수거 때 24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2t이 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회수했다. 1인당 최고 5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는 보상금은 수거한 양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보상에서 제외되는 대상 광고물은 신문지안에 삽입된 광고 및 행정홍보 전단지, 아파트 단지(상가) 내 부착된 벽보, 홍보물, 개인주택 내 투입된 홍보물 등이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중 간담회를 실시, 쾌적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박문영 (주)문영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30일 W컨벤션에서 2015년 총회를 개최, 제5대 박문영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신임 박문영 회장은 광명상공회의소 창립과 함께 초대~4대까지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지역 상공업계를 이끌게 됐다. 박문영 회장은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를 잊지 않고 늘 가슴 속에 새기며 3년의 임기동안 지역 상공업계는 물론,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유일의 경제단체로서 설립목적을 성실히 수행, 더욱 신뢰받는 광명상공회의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는 30일 관내 초등학교(가림ㆍ광명ㆍ광문ㆍ하안남ㆍ하안초)와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학생, 학부모 간에 유기적인 협조로 능동적인 건강생활실천, 건강정보의 공유를 통해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보건소 뿐만 아니라 학교 스스로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 학교별 환경을 진단하고 자원을 활용, 단일화된 보건정보 제공을 벗어나 각 학교별 자율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또래지도자 육성ㆍ활용, 건강교실 강사 지원, 건강정보 공유 등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에 필요한 업무협조사항 및 지원내용을 명확히 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건강안심학교 만들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건강안심학교 선포식을 시작으로 학교별 또래지도자 육성, 건강동아리 및 건강교실 운영, 건강정보판 설치, 아토피ㆍ천식 환아 관리, 건강안심학교 인형극 공연 등 특화된 학교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건강안심학교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현숙 광명보건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스스로 만드는 건강안심학교라는 사업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30일 구름산초등학교에서 교육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 원유진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 청렴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란 주제로 청렴특강이어 이동진 작가는 도전을 통해 나를 혁신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진행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구성원이 소통과 실천을 통한 청렴문화를 만들어 사랑과 신뢰받는 교육의 장을 만들자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동굴에서 경상북도 문경시(시장 고윤환), 농업회사법인㈜제이엘(대표 이종기)과 3자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의 친환경 토종 오미자를 이용, 세계 최초로 정통 샴페인 공법으로 제조한 와인을 광명동굴에서 전시 판매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문경시에서 생산한 와인을 광명동굴에서 저장판매하는 것에 관한 상호 자문과 협력은 물론 지역특성과 자원을 활용, 지역개발을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한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그동안 와인동굴을 발효식품의 메카로 육성하고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기 안산시, 한국와인협회와 와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전북 임실군과는 치즈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하고 있다.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동굴은 200m 규모로 와인셀러와 와인레스토랑, 시음장을 갖추고 있다.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느 곳에서든 1시간 안팎에 갈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지난 4일 유료화 재개장 한 이후 26일까지 3만6천여명이 방문,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반지의 제왕, 킹콩, 아바타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과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국제공모전을 공동 개최하며,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아시아 최초로 열릴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