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2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한 2015년 소방공무원 청렴시책 발표대회지역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부천, 시흥, 김포, 안양소방서 등 서부권역 8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광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최창학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단절된 조직에서 소통하는 조직으로 변화란 주제발표를 통해 적절성, 창의성, 실용성, 표현능력 등 개별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손끝에서 시작되는 스마트 청렴을 주제로 발표한 김포소방서는 2위를 차지했다. 최창학 과장은 지속적인 청렴시책 발표를 통해 조직내 청렴문화가 자리 잡혔고,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제 소방청렴은 생활화가 됐다고 했다. 광명소방서는 6월 결선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UN ISDR(UN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국제연합 재해경감전략기구)이 주관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UN ISDR 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도시가 방재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재해에 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자체 단위의 운동이다. 광명시는 지난 7일에 가입 신청을 했고, 제네바에 있는 UN ISDR의 적격심사를 거쳐 15일 최종 캠페인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국제 방재도시사업 회원 인증서를 발급 받았고 앞으로 UN ISDR의 자문, 매뉴얼 및 자체안전평가 기법 등을 제공받는다. 또한 UN ISDR이 추진하는 캠페인 및 재해위험 경감 계획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 도시와 방재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제도적행정적 프레임워크 구축, 재정자원관리, 복합적인 재해위험 자체 진단, 사회기반시설 보호개선, 사회중추시설 보호, 재해 고려한 건축 관련 규정 및 토지이용 계획 시행, 방재교육훈련, 환경생태계 보호, 효과적인 재해대비 조기경보 대응시스템 구축, 복구 및 지역사회 재건 등 총 10개의 캠페인 핵심사항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실천 내용에 대해서는 매년 국민안전처의 재난관리실태 지자체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UN ISDR과 국민안전처 공동명의의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캠페인 가입을 계기로 재난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뿐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재해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도모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직매장 개설을 목표로 올해부터 농업단체 및 농업인 대상 로컬푸드 관련, 타 시군 직매장 견학 및 교육 참석 등을 실시, 지난 18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농업기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15개 단체, 17명으로 구성된 이번 1차 실무의회 구성원들은 사업의 정착을 위해 각 기관 및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중요 사항을 결정한다. 시는 로컬푸드 사업의 추진으로 1일 유통체계를 기반으로 한 신선 농산물이 시민에게 보다 쉽게 제공될 수 있으며 농업인 또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보장받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의 개선뿐만 아니라 시의 지역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공동체의 활력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재)광명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기대)이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04명(고교생 163명, 대학생 41명)으로 지급금액은 1인 기준 고교생 100만원, 방송통신대학생 4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으로 총 지급금액은 2억8천280만원이다. 광명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래 매년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및 우등ㆍ일반ㆍ희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사업 및 연변과학기술대학과의 교육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기탁금의 예치 이자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수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재단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 하안3동 복지위원회에서는 22일 주민센터에서 복지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조미수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을 강사로 초청, 웃음치료,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한 교육를 실시했다. 조미수 소장은 앞으로의 자원봉사는 재능기부와 네트워크라며 지역내 자원 봉사에 대한 질을 향상시키고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 재능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인선 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자원봉사 의식을 새롭게 정립시키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21일 광명2동 회의실에서 가구문화의거리 주차장 활용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이후 가구거리 주차장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나상성 의장을 비롯 지역중소상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구문화의 거리 주차장을 사회공헌사업으로 활용, 운영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나상성 의장은 사업의 성공은 행정적 지원도 뒷받침돼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과 상인들의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광명가구조합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상생 협력하는 광명가구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구거리 주차장은 331.6㎡ 규모로 광명시 광명로 942-1에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스피돔에서 테러 및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1일 오후 광명스피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5 다중밀집시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매주 4천여명의 경륜고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는 다중밀집지역인 스피돔에 테러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발생 등 유사시 재난상황을 가정해 전개됐다. 광명스피돔에서는 이날 테러에 의한 폭발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 인명구조와 재난사고 대응에 관한 단계별 훈련 및 복구과정 등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광명시청과 소방서, 경찰서, KT, 가스안전공사, 육군 51사단 등 9개 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 위기대응과 사태 및 수습활동 등 종합적인 훈련상황을 점검했다. 김종덕 장관은 예방이야말로 재난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피돔은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는 다중집객시설이기 때문에 고객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오늘 훈련처럼 소방서, 군 등 다양한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광남중학교 교사와 학생 110여명도 이날 스피돔 안전한국 훈련을 참관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가 2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전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산업기반이 나약한 일자리 불모지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도적인 지자체임을 입증받았다. 시는 △정량지표 고용률 등 각 부문에서 2013년도 대비 평균 2.5포인트 상승 달성 △인프라구축 분야에서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조직의 규모 및 역량, 담당직원의 전문성 부문 우수성 △일자리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각 부문에서 목표대비 평균 125% 초과 달성했다. 특히 광명역세권지구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유치, 지역주민 1천500명을 채용하는데 기여했으며 광명동굴 지역 관광상품 개발화를 위해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6천22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시는 시상금 9천만원 전액을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20일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 을 실시했다. 대피훈련은 최근 속출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지진 등)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현장훈련을 통해 대응조치를 생활화하기 위해 실제 재난상황(지진화재)을 가정, 인명구조, 화재진화, 생산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했다. 사전교육으로 대피요령, 부상자 조치사항(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및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방법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을 알리는 경보음을 지진 흔들림으로 가정하고 지진대피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고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지진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 부상자들을 구조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안전한 광명교육을 위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 모두가 일상 속에 자리하는 재난안전의식의 중요함을 깨닫고 체득해 생활화해야한다 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 광명3동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주지 법운)는 19일 백미 20포(10kg)를 광명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법운 주지스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유석희 동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