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15일 광명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권운 서장은 광명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 고완철 상임대표와 진명숙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서동호 의용소방대장, 유정자 여성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광명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김권운 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명예 회복을 염원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뜻깊은 일에 광명소방가족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에서 대피하지 못한 40대 장애인이 소방관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됐다. 15일 새벽 6시께 광명시 너부대로 45안길 16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신고를 받은 광명소방서는 관할대를 포함한 인원 17명과 차량 11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연기로 고립되어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성장발달 장애인 김모씨(남ㆍ46)를 신속하게 구조하고 10분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화재가 난 다세대주택은 소방차(펌프차)가 진입하기 협소한 골목에 위치, 구급차가 먼저 진입후 구급차량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했고, 이어서 진압대원들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이날 김씨는 경상(단순 연기흡입)으로 현장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단락 추정)으로 밝혀졌으며, 30만원(부동산 27만원, 동산 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을 총 지휘한 김권운 서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안타까운 일이 일어날뻔 했는데, 다행이다고 안도하기도 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피해자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 긴급구호물품 지급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일자리사업에 231억원 예산을 투입, 5천300개의 고용창출은 물론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인프라구축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ㆍ중장년ㆍ취업취약계층을 위해 △광명청년잡스타트 △5060베이비부머일자리 △새희망일자리사업을 분기 또는 반기별로 연간 1천명의 공공일자리 운영을 구축해 나간다. 노인계층의 일자리사업으로는 어르신 환경봉사대 등 공익형 등 32개 부문 2천명을 각 사업 기관별로 모집, 운영한다. 장애인의 복지일자리로 행정도우미 등 100여명의 공공기관 근무형 일자리를 추진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방과후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도우미사업 등 919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광명역세권지구내에 들어선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에 400명 이상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식산업센터내 기업채용 100명, 사회적기업과 유통상가 100명 등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취업대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광명동굴관광개발 공공시설 공사발주, 보육시설 도우미 등 단체에서 400개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12개 부문에 걸쳐 1천명이상 전문인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후 관내 또는 인근 산업단지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운영한다. 광명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은 정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과 상금 1억7천만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에 전액 재투입, 고용창출하는 재순환 효과를 낳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호승 일자리정책팀장은 일자리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살린다는 일념으로 지역경제구조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동굴에서 한국전쟁 6.25 특별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시는 14일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아이샤 숲에서 양기대시장을 비롯해 나상성 시의장, 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전시회는 기록사진연구가인 정성길(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관장)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종군기자 후손을 통해 2천여장의 기록사진을 수집,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소중한 사진들이다. 전시 사진 중에는 국군과 인민군의 전투장면, 피난행렬, 포로수용소의 모습, 양민 대량학살과 전쟁고아와 영화 국제시장에서 화제가 된 흥남부두 피란작전, 인천상륙작전, 판문점 휴전협정 조인의 역사적 순간과 전쟁당시 생생한 생활모습 등이 흑백과 칼라사진으로 전시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사진 전시회가 일제강점기 금, 은, 구리 등 채광하던 수탈의 아픈 역사 현장을 관광지로 변화시킨 광명동굴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분단의 아픔을 되새겨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14일 어울마당에서 2015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지역 초ㆍ중학교 8개교 40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학생지도교사, 학부모 등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소년단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112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U-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체험활동을 했다. 권세도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은 성품이 바르고 모범적인 학생을 소년단으로 선발한 만큼 자긍심을 갖고 학교폭력, 왕따, 사이버폭력 등을 예방하고, 또래지킴이로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서장 순회 현장안전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음주운전 금지 및 성희롱 방지 △청렴향상 및 공직기강 확립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권운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안전이 지켜지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주의하고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13일 관내 초ㆍ중ㆍ고교 학교운영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을 초청, 2015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도의원과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불법찬조금 근절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학교현안과 교육정책 관련한 의견 개진, 자유학기제 운영, 돌봄방과후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현장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최화규 교육장은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돼 새로운 학교문화 창달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일선학교 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오는 18~22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표 및 방향, 중점 추진사항, 일정별 훈련 내용 등을 안내하고, 학교 담당자의 훈련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훈련은 취약분야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요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형 훈련과 실행기반 훈련으로 이뤄지며 불시 보고체계 기능 점검과 상황전파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학교에서 훈련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독려하도록 했다. 한상민 경영지원과장은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해 몸으로 체득하고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 조치 능력과 교직원의 위기판단 및 재난발생시 능동적 지휘능력을 배양해 이번 훈련이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KTX광명역 이용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2일 호남고속선 및 동해선 개통 이후 광명역 이용객이 하루 2천여명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2%이상 증가한 것으로 서울역 등 KTX 5대 주요역 중에서 최고치이다. 국내 주요역 증가율을 보면 광명역(10.2%), 대전역(5.3%), 서울역(3.6%), 동대구역(1.7%),부산역(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이용객 증가폭이 첫째 주 6.3%에서 둘째 주 9.5%, 셋째 주 11.4%, 넷째 주 13.9%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으로써 하루 이용객 2만3천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선 KTX 개통에 따라 광명에서 광주송정까지 소요시간은 최단 1시간 30분, 광명에서 목포까지 소요시간은 최단 2시간 9분으로 기존에 비해 평균 1시간 단축됐다. 또한 호남선 KTX 개통에 따라 광명역 정차횟수도 늘어 하루 평균 42회 증가(184회), 정차율은 28.9%로 늘었다. 이는 광명역세권에 들어선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 아울렛 등 대형 매장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쇼핑특구로 지정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광명역 관계자는 호남 고속선 및 동해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편의를 위해 역내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역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안전처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른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및 119 수호천사 활동 전개를 통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시간(이론 4시간, 실습 4시간)에 거쳐 전문적으로 진행, 교육후 평가에 합격한 대원들에 대해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강사 이수증을 발급했다. 김권운 서장은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 활동등 중심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