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지역 초중고 학생 및 생활인권부장, 경찰관,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광명교육희망포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좋은친구들에서 공동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학교폭력 사례 중심 동영상을 시청하고, 강범식 운산고 교장, 유민웅 광문중 학생, 경찰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사례중심으로 발표를 했다. 특히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제로 분임별 퍼실리테이터가 배치, 학교, 마을, 학부모,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토의에 이어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한 마을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해 결집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하며, 토의 결과 내용을 수용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
김병화 기자
2015-04-1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