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015년도 특수시책으로 범시민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은 화재시 시민들의 초기진화 및 신속한 대피를 위한 소방차(소화기), 비상벨(단독경보형감지기)을 각 가정에 보급설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은 3가지 분야(알리기, 사주기, 갖기)로 추진하는데, 첫째 알리기는 홍보매체를 통해(SNS, 전광판, BIS, 신문, 인터넷 등) 소화기감지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둘째 사주기는 화재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해 소화기감지기를 보급하는 것으로 광명시청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 올 한해 5천세대에 대해 보급할 예정이다. 셋째, 시민들에게 소화기감지기의 중요성을 교육, 자발적으로 각 가정에 소방차비상벨을 구입해 설치하도록 한다. 김권운 서장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시민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하자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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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2015-04-0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