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CCTV와 지방세 체납 DB를 연계해 체납차량위치정보시스템을 개발, 체납차량 영치에 활용하기로 했다. ‘체납차량위치정보시스템’은 시청, 시민체육관, 광명스피드돔경륜장의 주차장과 주택가 골목길, 대로변에 정차중인 차량 번호를 CCTV로 취득하여 자동차세 체납 DB를 연계하여 체납차량에 대한 차량번호, 위치, 체납금액을 단속반 단말기에 전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3월에 본격 서비스를 실시하면 지방세 체납의 사각지대였던 폐업법인의 불법운행 자동차에 대한 효율적이며 강력한 체납관리가 될 전망이다. 광명=김성훈기자
저출산 사태를 극복코자 광명시가 올해 둘째아 출산가정에 30만원을 지급, 첫 수혜대상자가 나왔다. 새해 첫날 둘째 자녀를 출산한 김희선씨(36·하안1동)가 주인공으로 양기대 광명시장은 최근 김씨가 조리 중인 산후조리원을 직접 찾아 출산 장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광명시는 셋째아 출산 가정에 50만원을, 넷째 자녀를 출산하면 1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광명5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동절기 각종 사고방지를 위해 어르신 환경봉사대의 골목길 청소가 전면 중지됨에 따라 동장,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15여명이 취약지역 대청소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겨울철 각종 생활쓰레기로 지저분한 주택가와 이면도로,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민모두가 기분 좋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홍기록 광명5동장은 “관내를 순찰하면서 온갖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널 려 있는 것을 보고, 작년 연말에 동절기 대비 일제대청소에 이어 직원들 과 함께 청소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청소 취약 지역을 자주 정비하여 깨끗한 광명5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 스스로가??내 집 앞 우리 골목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주택, 상가 등을 방문하여 홍보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3일 소하휴먼시아2단지 아파트에서 주민 및 관계자 40명에 대한 맞춤형 우리아파트 안전시설 바로알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 됐으며,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아파트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시 대처·신고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광명소방서는 지난 12월부터 2월초까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권운 서장은“최근 아파트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아파트 주민과 관계자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사업의 하나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학부모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강의는 ‘나, 정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의 전문가답게 사람의 마음을 캐는 Mind Miner로 사람의 심리를 척척 읽어내는 빅데이터의 마술을 들려주며, 이를 자녀의 정서, 공부, 취미, 미래 직업까지도 술술 풀어나갈 수 있는 통찰력 등 내자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읽기’ 강연을 들려준다.강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좋아하는 취미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에는 자녀의 학원을 고르는 문제에서부터 넓게는 윤리적 문제까지, 자신의 주체적인 결정에 앞서 다른 사람에게 답을 묻는 엄마와 자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삶 속 무수한 결정의 순간마다 사람들에게 답을 구하고자 하는 것은 누군가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답이 나에게 최적의 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강사는 힘주어 말한다. 또한, 구태의연한 사람들의 의식과 사고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답을 구해 나가지만 예전의 삶이 반복되기 어렵다면 그 답이 유효 관성에 따른 정답임 될 수 없는 세상에서 정답을 찾아 헤매는 우리의 모습과 진짜 정답에 이르는 길에 대해 얘기한다. 시는 교육의 대표브랜드인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의 하나로 매월 한 번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광명=김성훈기자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가 5년간 방치된 끝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세금부담이 급증하자 광명시가 정부 설득에 나서 재산세완화를 위한 법령개정을 이끌어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30일자로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해제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임야가 저율의 분리과세에서 고율의 종합합산 과세로 과세형태가 바뀌면서 재산세 부담이 3배에서 7배까지 급증했다. 이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임야가 자연녹지지역으로 고시돼 개발제한구역안의 임야만 적용받는 저율인 분리과세 혜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자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재산권이 심각하게 제한되면서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로 수년간 인내해 왔음에도 불구, 지구지정 해제로 실망과 반감만 비등해졌을 뿐 아니라 공공주택지구 해제 후 또다시 최장 10년간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부동산 특별관리지역으로 변경돼 재산세 부담만 가중시켰다며 조세 저항 움직임까지 보였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10일 보금자리해제로 인한 재산세 급등 문제 해소를 위한 법령개정을 행정자치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하고, 후속대책으로 김용상 세정과장과 재산세담당 직원들이 소관부서인 행자부를 방문,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애로점을 전달해 재산세 완화 법령개정을 이끌어 냈다. 행자부는 지난해 11월11일 재산세 부담 완화 법령 개정을 입법예고했고 같은 해 12월29일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1일 개정된 법령이 시행된 것이다. 이러한 법개정으로 인해 대상자 391명이 재산세 완화 혜택을 받게 됐고, 시는 법개정 사항과 급등한 재산세 부분을 조정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또한 향후에도 특별관리지역 지정기간 동안 종전처럼 저율과세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하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구재성)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복지취약가정에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여력이 없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민 A모 씨는 “혼자 살기도 버거워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웃 분들이 깨끗하게 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재성 하안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누렇게 변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우리 이웃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 있고 행복하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광명6동(동장 이종각)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박용규, 부녀회장 송경례)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새마을시장 입구에서‘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두, 샌들, 부츠 등 여성용 신발 500여 켤레와 김, 다시마, 미역 등이판매되며, 신발은 유재호 광명6동 주민자치위원회 전 위원장의 기증으로 마련되었다. 송경례 새마을부녀회장과 박용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렵고 힘든 일도 언제나 마다않고 즐겁게 참여해주시는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종각 광명6동장은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를 포함하여 광명6동 유관단체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어 더욱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 기념 효도잔치,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노인의 날 기념 효도관광,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크고 작은 선행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상공회의소(회장 박문영)는 지난 11일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나상성 시의회 의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이명길 경찰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 경제발전을 다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광명발전을 위한 시민의 충실한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향상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명동굴, KTX광명역세권 개발, 특별 관리지역 개발 등 문화 관련사업과 국책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문영 광명상의 회장은 “상공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우리 상공인들은 고용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2016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겸 제4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경진 대회’가 오는 2월 20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의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을 받고, 본부에서 파견된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이뤄지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진대회다.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누어져 5개 도전과제(A~E)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모아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도전과제는 팀 과제와 즉석과제가 주어진다. 올해는 유치부 참가경기가 추가됐고, 5개 팀 이상 참가한 학교를 대상으로 입상실적 부가점이 높은 순으로 단체상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및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전행사 및 주제별 체험존을 설치, 대회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중앙부처 장관상 및 후원단체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금상·은상·특별상(다빈치상, 르네상스상, 장영실상, 글로벌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6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DI)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광명=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