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퇴근시간 대 교통이 혼잡한 버스정류장,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질서를 계도할 어르신 주ㆍ정차 질서계도요원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18명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원서접수기간은 2016년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3일간이고 선발기준은 근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신체건강하면 되나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년 연속 참여자는 제외한다. 면접일자는 22일이며 25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일 2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시간당 7천원을 지급한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15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차 봉사에 손을 보탰다.이날 행사는 나상성 의장을 비롯해 김기춘·김정호·이윤정·조희선·이영호·이길숙 시의원과 한국SNS연합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의원들은 한국SNS연합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짜장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나 의장은 “SNS 연합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과 섬김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짜장차 오종현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많은 이들과 봉사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소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상담센터를 소하 1·2동 주민센터에 개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소하동 가리대·설월리·40동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여러 궁금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거주자에게 쉽게 설명하게 된다. 개발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나 기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소하 1·2동 주민센터에서 실무 담당자와의 진솔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광명시는 상담과정에서 제기되는 합리적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상담센터의 운영으로 주민의 개인별 맞춤 상담이 가능하고,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 및 주민의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15일 11일간의 회기로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별 새해 주요업무를 청취한 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2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213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5일 오전 8시에 대회의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주재로 각 실과소장과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시는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통상적인 주요업무보고식 회의 진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초청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암사동 서원마을 등 서울 곳곳에서 20년간 굵직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도시설계 전문가 정석 교수가 ‘또 하나의 도시설계, 마을 리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서울 도시공간의 변화에 참여했던 정석 교수의 생생한 경험과 도시공간이 바뀌면 도시민의 삶의 모습도 바꿀 수 있다는 의미있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강연은 광명시의 정체성을 찾고, 시의 역사와 기억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강응천 기획예산과장은 “확대간부회의 초청 강연을 통하여 공무원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13일 광명시다문화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등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통한 가정 안전문화 확산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특별교육으로 화재 등 유사 시 대피방법, 소화기 관리 및 사용요령,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조기설치 홍보,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 등 사례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화재초기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됐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응급사항에서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 1월부터 ‘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을 구성,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와 광명동굴의 지속가능한 종합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4명과 관련 공무원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열어 향후 개발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에 캐낸 광석에서 쓸모없는 것을 가려내는 작업을 하던 ‘선광장’을 복원하고, 광명동굴 안에서 예술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텍’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일제의 수탈 현장인 광명동굴의 역사를 재현한 ‘근대문화역사관’을 조성해 역사체험공간으로 만들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도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관람동선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주최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억 원과 국비 5억 원, 시비 45억 원을 합해 총 150억 원으로 추진되며, 2017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는 2기 건강증진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명시노인건강증진센터는 관내 최초 노인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시설로서,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2개월 단위로 회원을 모집, 건강증진 프로그램 관리가 이루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평가 및 훈련,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의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회원 등록은 직접 보건소 2층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광명=김성훈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13일 광명시다문화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등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통한 가정 안전문화 확산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특별교육으로 화재 등 유사시 대피방법, 소화기 관리 및 사용요령,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조기설치 홍보,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 등 사례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화재초기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게됐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응급사항에서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4월 24일까지 버려지는 각종 폐품 용기들을 활용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업사이클 아트전시 ‘용기백배전’을 연다. 2016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획전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광명동굴과 인접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용기(容器)를 업사이클(Upcycle) 설치, 디자인, 공예예술 작품 약 40여점을 ‘용기에 색을 입히다’라는 개념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정의지 작가의 ‘Regenesis-Tiger’ 작품은 버려진 양은냄비와 스테인리스 그릇을 6개월 이상 두드리고 접어서 탄생시킨 호랑이 오브제 작품으로서 전시장 내에서 단연 돋보인다. 또 유리병과 패트병을 변형, 배치해 아름다운 이미지를 추구한 김지원, 김경란 작가의 작품, 유리병과 패트병을 새로운 기능의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 양영완 작가의 디자인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오브제를 변형시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정의지, 이송준, 정찬우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과 조병철 작가의 키네틱 아트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첫번째 ‘용기가 아름답다’ 섹션은 모양과 용도를 미학적인 관점으로 변형시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인 ‘용기를 부탁해’는 생활 속 용기의 가치와 쓰임새에 주목하여 재사용 가능한 기능적 요 소를 부각시킨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 섹션 ‘용기 있게 지키다’에서는 오브제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의 부수적인 공간으로 생각했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독립적인 업사이클 전문 공간으로 발전해서 이렇게 의미 있고 좋은 전시를 오픈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업사이클 산업과 작가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 관련 지원 사업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