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청년 잡 스타트 취업교육 강화

광명시는 지난 18일 철산도서관 강당에서 이춘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 취업지원교육을 가졌다.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만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공공부문(시청, 우체국, 소방서 등)에 배치하여 근무하면서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 및 취업알선을 제공하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8기에 걸쳐 547명을 선발하여 근무기간 동안 19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8기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70명을 선발하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취업성공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받게 되며 6월말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2015년까지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취업지원교육을 1주간 실시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주간 집중적인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춘표 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근무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업성공의 목표를 꼭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골프연습장, 골프대중화와 가족건강 증진의 시민행복 스토리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광명골프연습장이 골프대중화를 위해 가족요금 특별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어 운동량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할인상품은 부모 중 1인이 정기회원이면 자녀에게 최대 50%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물론 가족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골프연습장은 시민들이 겨울철 부족한 활동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동절기 요금 특별할인 행사’인 ‘만원의 행복! 나이스 샷!’ 특별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 한 달 간 주중 1일 20여명, 총 332명의 시민들이 뜨거운 호응 속에 체력단련에 매진하고 있다. ‘가족의 행복! 나이스 샷!!’ 상품(2016.1.15 ~ 2016.3.10)은 부모 중 한명이 정기회원인 경우 겨울방학 및 봄방학 동안 정상요금 관내 1개월(30일) 기준 대비 5~9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ㆍ고ㆍ대학생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이용요금 부담을 대폭 낮춰 5인 이상 등록시 1인당 12만원으로 올해 1월 15일부터 ~ 2월 1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3월 10일까지 30일간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골프를 처음 배우는 자녀나 중ㆍ고등학교 동아리 회원에 대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골프채를 상시 무료 대여서비스 하고 있으며 추가로 무료 골프레슨(원 포인트)도 진행하고 있다. 골프연습장운영팀 방두호 주임은 “동절기 특별 행사상품은 정상요금 대비 30~50% 저렴한 요금으로 동일한 타석 배정은 물론 이용시간 제한이 없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2016년 1차 총회, 광명시에서 열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2016년 1차 총회가 지난 15일 KTX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의 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회원인 협의회의 이번 총회에는 회장인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 사무총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도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총회에 앞서 광명시에서 마련한 ‘폐광의 기적’이라는 별칭으로 관광자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광명동굴 투어를 관람하고 버려졌던 폐광을 관광 자원화 한 것에 하나같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날 특강 가사로 섭외된 양병찬 교수(공주대학교)는 ‘평생학습 도시 지속가능성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평생학습 도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해 가기 위해서는 정책 결정권자인 단체장님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가치를 인식해 지역을 평생학습 시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단체장들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총회를 유치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지식정보화 시대와 고령화 시대에 평생학습의 당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지역 경쟁력의 주체는 시민이고 시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