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들 ‘창의력 열전’

광명市, 내달 20일 ‘대한민국 학생·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2016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겸 제4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경진 대회’가 오는 2월 20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의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을 받고, 본부에서 파견된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이뤄지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진대회다.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누어져 5개 도전과제(A~E)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모아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도전과제는 팀 과제와 즉석과제가 주어진다.

 

올해는 유치부 참가경기가 추가됐고, 5개 팀 이상 참가한 학교를 대상으로 입상실적 부가점이 높은 순으로 단체상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및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전행사 및 주제별 체험존을 설치, 대회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중앙부처 장관상 및 후원단체상 등이 수여되며, 대상·금상·은상·특별상(다빈치상, 르네상스상, 장영실상, 글로벌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6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DI)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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