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4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기도 주관 2014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정한 사업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관리,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국도정 시책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사업이 총망라된 총 10개 분야 139개에 달하는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경기도에서 도 내 31개 시 군간 추진상황을 비교하는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분야에서도 고루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시군종합평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 수상에 이어 금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또 다시 수상한 포천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종합행정 능력을 펼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지자체 종합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이라는 시정 목표의 구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며, 향후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과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4

포천시·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포천시와 연천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9일 포천연천지역의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연천군과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인 특징을 가진 지역을 보호하거나 교육 및 관광 대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지질학적 특성 이외에 생물역사문화고고 등의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공원제도이다. 지질공원의 위계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권역별 지질공원 네트워크, 국가지질공원, 지역지질공원 등으로 나뉜다. 이중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환경부가,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인증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질공원 관리계획수립용역, 관광, 교육, 홍보, 탐방프로그램 등 공동 추진, 시설물 이용 편의제공 등을 협력한다. 그동안 양 지자체는 한탄강 관련 학술용역 실시, 지질학적 가치와 특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워크숍 및 심포지엄을 개최,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홍수터 내에 ▲한탄강 래프팅 ▲생태탐방로 ▲주상절리 벼룻길 ▲한탄강 둘레길 ▲야생화 생태공원 ▲캠핑장(2곳) ▲비둘기낭 주변지역정비사업(전망대, 현무암돌담길, 잔디광장) 등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또 경관테마공원, 생태습지, 암석테마파크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곳은 제주도, 울릉도, 부산, 강원평화지역, 청송, 무등산지역 등이다. 시 문화체육과장은 홍수터 활용사업과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을 연계하면 수도권 최고의 생태탐방지가 될 것이라며 포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 및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포천시, 2014년 강소농·경영지원 최우수 기관상 수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5일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14년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양성하고자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농가 소득 10%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포천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00농가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교육, 역량강화교육, 자율 실천 학습 모임 활성화, 정밀 경영품목별 기술 컨설팅, 경영 개선 및 모델화 지원 등을 통해 농가가 자립 역량을 갖추고 경영기반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농산물 소득 향상을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에 초점을 맞춰 SNS활용 마케팅 교육,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 참여, 파워블로그 연계 홍보, 품앗이 블로그 포스팅, 자율모임체 소포장 꾸러미 제작, 강소농과 함께하는 팜파티 등을 개최해 농산물 판매에 대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함으로써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높이 평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는 재배기술 뿐 아니라 농업 경영비 비중이 증가되는 현 농업구조에 발맞춰 경영비 절감을 위한 체계적인 경영계획 수립 점검 등 어려운 농업 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는 역량있는 농업인으로 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지원과 지도경영팀 ☏ 031-538-3753

포천시, 안행부장관·道 기관표창 ‘겹경사’

포천시가 정부, 경기도의 기관표창을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업무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획기적 비상대비계획 수립 시행과 급변하는 충무환경을 감안한 현실성 있는 연습이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주민생존력 극대화 실현을 위해 비상사태시 부족한 대피시설을 보완한 지하시설물 및 자연형 지형지물의 적극 활용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운봉 시 안전총괄과장은 민선 6기 시민과 함께 행복한 포천 만들기라는 시정목표로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이에 호응하는 공무원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과 주민들 각자에게 부여된 충실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민 생존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진적인 기록물 관리도 인정받아 경기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은 도에서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분야의 발전 및 2015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항목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관련 지표 이행 여부와 도 행정 역사관 개관 관련 행정박물 기증품 수집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학기자

포천시, 기초학력 미달은 줄고, 보통학력 이상 큰 폭 증가

지난 11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년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포천시(시장 서장원) 관내 중고등학교가 기초학력 미달은 줄고 보통학력 이상 학생비율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매년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는 전국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에 대한 기초학력 평가분석을 통해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2014년의 경우 전국 학업성취도 평균이 보통학력 이상은 전년 대비 0.6% 증가, 기초학력 미달은 오히려 0.5% 늘어난 반면 포천시는 중학교는 보통학력 이상이 6.45% 증가, 기초학력 미달은 0.03%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보통학력 이상이 10.78% 증가, 기초학력 미달은 0.91% 감소하는 등 전국평균 대비 큰 폭의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잘 가르치는 학교의 척도가 되는 학교 향상도에서는 영북고등학교와 일동고등학교, 이동중학교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90%를 넘는 학교도 송우고등학교 등 4개교, 기초학력 미달이 0%인 학교는 경북중학교 등 4개교로 고등학교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하위 학업성취도에서 지속적인 향상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 등 지역차원의 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공감대 형성 노력에 있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일선에서 노력하는 교사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 ☏ 031-53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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