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초교 탁구열풍이 분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선단초등학교(교장 노경옥) 탁구부 창단식을 선단동 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돈영 포천교육장,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이형직서과석 시의원,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김종국 생활체육회장, 포천시탁구협회 서춘규회장과 유철현 부회장, 김영주 포천시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종목별협회장, 학교장과 학부모,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단초교는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의 탁구부 창단 승인을 받고, 감독 1명(체육부장 이상엽), 코치 1명(노원현), 선수 12명(홍승민, 조재욱, 양상준, 김태환, 이준영, 김동연, 엄재욱, 권재호, 방현우, 이도열, 고준서, 홍석현)으로 선수단을 구성, 창단했다. 노경옥 교장은 창단식에서 선단초등학교의 12명 탁구 용사가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공헌,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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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권 기자
2014-10-08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