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자체 복지사업평가 ‘대상’

포천시가 전국 지자체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는 8일 “기초생활보장 서비스, 노인ㆍ장애인서비스, 보육기반과 여성권익 증진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 ‘2014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의 지자체 합동평가분야 중 복지사업을 외부기관에 의뢰한 결과이다. 시는 복지 읍ㆍ면ㆍ동장제와 이ㆍ통장제를 시행,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읍ㆍ면ㆍ동장과 이ㆍ통장이 모두 주 1차례 ‘복지 일지’를 쓰고 연 2차례 복지 관련 교육을 받도록 했다. 또 읍ㆍ면ㆍ동 복지협의체를 꾸려 사회복지사와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평가위원이 참여하게끔 하고 마을복지매니저 제도를 운영해 독거 노인이나 치매 환자 등 손길이 필요한 사례들을 꾸준히 발굴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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