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4 농정업무평가 우수 수상 쾌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4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 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농정업무 평가를 받아 최고의 농업도시로써의 위상 확립과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 소득증대 추진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시군의 농정업무 추진 상황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농업 비중에 따라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5개 시군)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6개 시)으로 구분해 중점분야별 시책추진과 특수시책, 도정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각 시군의 주요 농업 정책이 농민에게 얼마만큼 유효적절하게 제공됐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농정업무 평가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고회를 가지며 농민에게 실질적이고 적절한 농업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업시장의 개방과 다자간 경쟁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이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촌체험, 농산유통, 친환경 농업 분야, 생산시설 현대화 등 변화하는 농업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적극 투자해 포천시 농정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농업정책팀 ☏ 031-538-3716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원 선정

포천시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2014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노인분야 기획사업에 지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사업 지원선정을 통해 북부센터는 매년 8천만원 3년간 총 2억4천만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회복지인프라가 부족한 포천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지역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해 고위험군 어르신을 지역사회 내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보호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돌봄네트워크사업은 포천시희망복지센터에서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주민 조직화를 통해 지역사회내 사회복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사회복지 안정망 구축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인프라가 부족한 포천 북부권역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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