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행복학습마을, 신나는 여름캠프 개최!!

포천시 장자행복학습마을(대표 최종국 관장)에서는 8월22일 마을주민과 평생학습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장자마을 신나는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장자마을 여름캠프는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울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족구대회와 미니올림픽,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담풍물놀이보존회 초청공연은 장자행복학습마을 여름캠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한섭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신나는 장자마을 여름캠프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주민들이다. 서로를 더욱 아껴주고 보듬어 주며 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마을이 하나로 단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습 자생력을 갖춘 학습마을조성을 목표로 하는 행복학습만들기사업은 장자행복학습마을 외에도 천보 행복학습마을과 장독대 행복학습마을을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031)538-2035

포천 농식품,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출 공략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FTA 체결을 통한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국내 농산물은 수입 농산물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며 판로확보가 어려워지고 또한 매년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농가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입시장개방 대응책으로 해외시장판매망구축 사업 지원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컨벤션센터에서 8. 19. ~ 8. 20. 이틀 동안 개최되는 「Unifide Grocers EXPO 2015」에 농식품업체 4개사가 참가하여 미국 수출을 공략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에서는 포천 농특산물로 만든 떡제품과 차 제품류, 항당뇨 기능성 고추 원기1호를 넣어 만든 한과 제품과 포천 포도주를 넣어 만든 스파클링 와인 제품을 선보였다. 「Unified Grocers EXPO 2015」는 매년 개최되며, 수입 전문 벤더들이 참여해 신상품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로 미 서부 전역 10개주 3,000개 유통매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규모 유통업체에서 개최하는 미국 내 최대의 홍보행사로 수출입을 담당하는 벤더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올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과 계약 추진을 통해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판매망 구축사업을 통해 이번에 미국 진출을 위한 행사 지원을 했다. 이외에도 포천 농산물과 농식품 해외 수출을 위해 해외 전문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가능 품목 제조 업체와 1:1매칭 시켜주는 중개역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해외 수출에 관심있는 농식품업체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538-3812)로 연락하면 된다.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 031)538-3812

8월의 마지막 “알찬 포천 휴양지 탐방”

8월의 마지막 휴가철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포천의 휴양지는 어디일까. 포천시에서 추천하는 주말 휴양지를 살펴봤다. 캠핑명소 깊이울 캠핑장 깊이울 유원지 안에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최근 야영데크 9개소와 샤워장, 오수정화시설, 파고라, 전기공사 등 편의시설을 대폭 완비했다.향후 농특산물판매장, 암벽공원, 둘레길 등이 201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유원지 내에 계곡이 있으며 인근에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비둘기낭 등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있다. (이용안내 : http://www.깊이울캠핑장.kr, 031-532-9787)) 이외에도 공식 야영장업에 등록한 포천의 안전한 캠핑장은 깊이울 야영장을 포함 총 14곳이다. (표 참조, 관광사업과 제공, 8월 기준) 9월28일까지 이동갈비 바비큐 축제 농촌체험휴양마을 포천 도리돌마을이 주최하는 이동갈비 바비큐 축제가 9월28일까지 백운계곡에서 개최된다. 바비큐 체험장, 물놀이시설(워터볼, 어린이 수영장), 농부네가게(지역농특산품) 등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11시부터 저녁10시까지로 이동갈비와 생맥주, 가양주도 맛볼 수 있다. 주류(음료 포함)와 고기를 제외한 모든 생필품을 휴대하고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031-535-9958, www.doridol.com) 장소 :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381 영평 8경 백운계곡 예부터 구름 가운데 신선이 앉았다라고 일컬을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갖춘 포천의 대표 피서지. 백운계곡 매표소를 중심으로 천년 고찰 흥룡사 를 따라 잘 정비된 2시간 분량의 등산로와 상류 1급수의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선녀탕이라고 부르는 선유담은 영평8경 중 5경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이동갈비, 이동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많다. 장소 : 포화로 236-24 얼음골 지장산계곡 관인면 중리, 최북단에 위치한 숲으로 지장냉골 이라 불릴 만큼 물이 차고 계곡미가 뛰어나다. 버들치가 서식하는 깨끗한 1급수로 계곡물을 밟으며 올라가는 계곡 트레킹이 일품이다. 장소 : 관인면 중1리 890번지 지역주민들의 명소 복골계곡 일반 관광객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포천의 유명 계곡 중 하나. 일동면 사직리 복골캠프장을 경유해 강씨봉(830m) 아래에 위치해 등반 후 물놀이를 즐기는 등산객이 많다. 사람이 뜸한 만큼 차량진입은 불편하다. 인근에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제일유황온천이 있다. 장소 : 일동면 사직리 화동로 1394번길 8월23일까지 산정호수 천렵체험 및 물놀이 축제 수도권 대표관광지 산정호수 하동주차장 일대에서 천렵체험 및 물놀이 축제가 8월23일까지 개최된다. 대형 은어바운스 등 수영 놀이시설과, 맨손메기잡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 글램핑도 가능하다. 주변에 명성산, 평강식물원, 비둘기낭 등 포천 관광명소들의 중심지로 연 18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문의 : 산정호수 마을회, 010-3024-6222). 장소 : 산정호수 하동주차장 일대 아기자기한 울미연꽃마을 군내면 명산리 마을 70여 가구 주민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가는 연꽃마을이다. 연꽃 모종, 수련, 연잎차, 연잎전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선보인다. 산정호수 등 포천의 주요 관광지에 진입하기 전인 군내면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나들이 코스 또는 출사지로 추천한다. 장소 : 군내면 꽃배산2길 21-1 꽃밭 산책관인면 중3리 꽃향기마을 한탄강 댐 수몰지를 활용해 만든 넓은 해바라기, 아마란스 밭(6만6천여㎡)을 감상하며 잠시 걸어보자. 중3리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 요기를 한 뒤 인근 지장산 계곡을 방문하면 좋다. 장소 : 관인면 중3리 505번지 홍보감사담당관실 공보팀 031)538-2062

‘가뭄피해 막기’, 농민 위해 발벗고 나선 포천시 공무원들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장을 바라보는 농민의 마음은 어떨까. 유례없는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포천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공무원들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홍모씨(여,66)는 봄부터 이어진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포천시가 이와 같은 가뭄피해에 대비해 농정과를 중심으로 피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9억5천만원의 예비비를 확보해 관정, 가물막이 공사를 쉴새 없이 진행하고 저수지 준설 및 급수차량 지원 등을 위한 국도비 5억 7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전년대비 유례없이 적은 강수량에 농민들의 지원 문의가 쇄도하며 홍씨는 원활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동면사무소에서는 민원해소 차원에서 우선 현장을 방문했다. 확인 결과 해당농지가 용수확보에 취약한 산자락 밑 암반지대에 위치한 농지로 이미 1차 소형관정공사를 실시했으나 용수확보에 실패한 상태였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사업요청이 쇄도해 신속한 대응을 못받으셔서 심려가 크셨을 것 이라며 당일 2차 조치로 소형관정 공사를 재실시해 용수확보에 성공했다. 홍씨는 작은 규모의 농지임에도 농민의 애타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책적인 배려를 해주신 포천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복숭아가 담긴 박스를 포천시청에 선물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한섭 부시장은 농업의 경우 어려운 때일수록 민관의 신뢰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며 열정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준 공직자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이 행복이 가장 큰 시정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 고 말했다. 홍보감사담당관 031)538-2062

2015 경기도시군 새마을 협의·부녀회 합동 워크숍 개최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채희군)에서는 8월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2015 경기도시군 새마을 협의부녀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시의회 의장 정종근, 그리고 경기도 시군 새마을 협의부녀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 협의부녀회장 단체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각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 발전을 도모했다. 이처럼 새마을 운동은 자조, 자립, 협조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지역개발 방식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발전 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경기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의 선봉인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 협의부녀회장들은 1박2일의 기간 동안 포천시 명소를 방문하는 등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채희군 포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오늘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새마을 지도자라는 한 배를 탄 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 031)538-3104

포천시, ‘한탄강 홍수터 활용 경관작물 및 조사료재배단지’ 조성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및 경관작물 재배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한다고 8월17일 밝혔다. 시는 한탄강 댐 건설로 인해 발생된 유휴지(관인면, 영북면,창수면) 약 200ha에 대해 지난 4월부터 홍수터로 지정되어 농업경작이 금지된 경지를 정리하고, 5월에는 경관작물 및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경관작물인 해바라기, 아마란스, 메밀꽃 등을 파종했다. 파종된 꽃들은 올해 극심했던 가뭄을 이겨내고 현재 개화해 잡초가 무성했던 유휴지를 꽃으로 물들여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지역 마을 주민들은 경관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산책로와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임시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 마을의 소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천시 축산과(과장 류충현)관계자는 현재 개화가 완료된 경관작물을 정리 하고 8월 중순에는 가을꽃인 코스모스 등를 파종해 가을 관광객을 끌어들일만한 경관단지를유지할 것 이라며 내년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 호밀 등이 장관을 이루는 군락지를 조성해 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경관 및 조사료 생산 단지로널리 알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축산과 축수산경영팀 031)538-3883

산정호수 돈벌이에 포천 주민 뿔났다

포천시가 산정호수관광지 시설사용료를 다음달부터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관광객이 줄어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6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포천시 관광지 시설사용료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제출했고, 시의회는 제1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조례안 내용은 산정호수관광지 시설사용료에 대해 대형차(36인승 이상)는 5천원에서 1만원, 중형차(16인승 이상 35인승 이하)는 3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해 최소 66%에서 최대 100% 인상하는 것과 포천시민은 시설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조례 개정 목적에 대해 산정호수 관광지의 대형차, 중형차, 소형차 간의 사용료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포천시민들에게는 50% 감면 조항을 신설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시설사용료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산정리 김화영 이장은 지난해 세월호 사건과 올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산정호수 관광지 주민들의 경제적 고통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오도록 홍보를 해도 부족한데 오히려 오는 관광객까지 내쫓는 행정을 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그는 조례안을 살펴보면 포천시민은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원래 무료로 입장하던 것을 유료로 바꾸는 게 무슨 주민복지 향상이냐며 산정호수 시설사용료를 인상하면서 주민 의견수렴도 없이 시에서 일방적으로 조례안을 제출하고 이를 승인한 시의회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 개정에서 전체의 85%가량을 차지하는 소형차(15인승 이하) 시설사용료 2천원은 인상하지 않았다며 이번 인상의 취지는 단체 관광객의 시설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며 다만 조례 개정 전 주민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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