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의 2015년도 핵심인재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이 10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핵심인재 우수학생 장학금은 포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7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상반기 운영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 12학년 중 우수학생 20명(동남고등학교 3명, 송우고등학교 16명, 포천고등학교 1명)을 선발하여 학생별 50만원 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했으며 3학년 핵심인재 우수학생은 대학교 진학 시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06년 12월에 설립된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현재 약 8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상태이며, 2015년 상반기까지 14회에 걸쳐 1,115명에게 11억 9천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 031)538-2033
석탄발전소 저지와 도시가스 확대를 위한 포천범시민연대(공동대표 이영구최광수)는 10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과 대기오염의 주범이며 시대에 역행하는 석탄발전소 건설을 취소하고 포천 낙후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보급을 추진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범시민연대는 성명서에서 포천에 필요한 것은 석탄발전소가 아니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도시가스보급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포천시민들과 후손들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없는 석탄발전소나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LNG에너지집단시설이 아닌 LNG를 개별 공급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도시가스 개별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며 포천시와 GS E&R은 장자산업단지 입주업체 열원공급을 가장한 석탄발전소를 건설을 취소하고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로 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범시민연대는 석탄발전소가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향후 석탄발전소 저지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포천시민 10만명 서명운동과 평화 촛불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장자산업단지 및 석탄발전소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인허가 요건 미비점에 따른 허가취소 소송과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대응도 병행해 반드시 석탄발전소 저지와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국가 명승 제93호 포천 화적연에서 조선시대 국행 기우제 재현 행사와 풍년 기원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천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화적연은 강이 휘돌아가며 형성된 깊은 연못과 그 위로 높이 솟은 화강암 바위(13m)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것으로 유명하며 지난 2013년 1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로 지정됐다. 우뚝 솟은 바위가 볏단과 같다고 해서 화적(禾積)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이곳은 조선시대 조정에서 지내는 기우제 중 마지막(제12차) 제례가 열리기도 했다. 행사는 전통 기우제인 용신제와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우제 봉행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기우제 재현 행사는 전통의 무형문화자원과 자연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라며 포천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경찰서는 10일 학교폭력 근절 및 학교전담경찰관 인지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포천일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기완 포천경찰서장을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포천일고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명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과 학교전담 경찰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전 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등교 시간에 자주 나와 학생들을 선도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폭력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함중식)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기관 미래경영부문에 국가생산성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이란 매년 경영생산성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정부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미래 발전적인 전략구축과 조직운영으로 2015년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또한 공단은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적자원개발우수, KOSHA18001, 한국서비스품질우수, 가족친화기업, 일하기좋은기업, 사회공헌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과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나등급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우수공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함중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혁신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으로 공기업 생산성향상 모델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늘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함께 해준 우리 공단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모든 수상의 기쁨을 돌린다.고 말했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031)540-6153
포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53명을 대상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무결점 청렴 포천 교육을 위한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감사관은 부패관련 감사지적 사례와 공익신고 및 행동강령 관련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일선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청렴교육을 통해 우리의 청렴도 위치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렴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사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선학교 학생들도 청렴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에서는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검정 사업의 성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한 포천시 홀스 타인품평회를 지난 9월 8일 09:00부터 화현면 지현리 소재 고수 부지에서 개최했다. 금회 9회째를 맞이하는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낙농가의 사기진작 및 검정 사업의 성과를 대내ㆍ외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하여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회장: 김익수)가 주관했으며, 품평회에는 개량 우수 축 50여두가 출품하여 1부 부터 8부까지 나누어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6두의 우수 축을 대상으로 그랜드 챔피온, 시니어챔피언 등 4개 상위등위를 결정하여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포천시 및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관계자는 포천시는 그간 꾸준한 검정사업을 통하여 젖소의 형질을 개량한 결과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전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최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매년 품평회를 개최하여 농가별 개체의 비교는 물론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 좋은 우유의 생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과 축산정책팀장 031)532-3861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일동도서관(센터장 이근형)에서는 지난 5일 도서관에서 나의 꿈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2015년 1학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작품 전시 및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에서 선발된 30명이 참여하여 5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주 동안 문학과 예술을 중심으로 융합수업을 실시한 결과를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참여수업 방식으로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누어 성황리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놀이를 통한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ㆍ미술ㆍ무용ㆍ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를 통합한 강의, 체험, 실내외 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융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꿈을 만들어가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또래의 친구들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여가 문화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품 발표회에 참석한 김정윤씨는 학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마련하여 주어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자녀가 변화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하고, 포천시립일동도서관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재정에 기여하고 시민들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일동도서관팀 031)532-3932
포천시는 지난 4일 본청 시정회의실에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및 가람누리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천시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이형직 부의장, 한탄강댐 지역발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및 외부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탄강댐 건설로 발생되는 약325만평의 홍수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개방하여 수도권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ㆍ레저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과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했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90억원을 확보하여 추진중이며, 지난 5월 경기 북ㆍ동부 경제특화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탄강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6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중에 있다. 시관계자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및 가람누리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사업과 한탄강개발팀 031)538-3121
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9월 3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용진유리공업 등 7개 구인업체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중 경리직, 생산직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구인업체를 선정하여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유사직종의 채용조건을 비교하여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와 취업희망자 모두에게 맞춤형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취업 준비생 대부분이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참여업체별로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고, 구직등록자는 추후 다양한 구인업체의 알선을 통해 취업될 수 있도록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전담하여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포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현장면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유망한 구인업체 발굴 및 기업과 인재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천시에서는 9월 16일 포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15. 무궁무진 포천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채용관 운영 및 취업컨설팅 등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맞춤형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경제과 일자리센터팀 031)538-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