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고령화 돼가는?포천시 농업인구 증가와 일자리를 찾아 빠져나가는 젊은 층을 아우르는 정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외치며 SNS를 통해 젊은 층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열혈 시의원이 있다. 주인공은 손세화 시의원. 손 의원은 청년?농민들의?역할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농산물 판매의 판로 개척에 청년들이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과 청년이 협업하는 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시 노인 인구는 2만 6천여 명, 청년 인구는 3만 5천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7%와 2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손 의원은 어르신들이 하기 어려운 일은 청년이 하고, 청년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워가는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인 가구 어르신이 많고 노인자살률 또한 전국 5위인 현실에서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년의 귀농 귀촌을 유도해 포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와 청년이 하고자 하는 일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손 의원은 포천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다가올 10년과 미래는 Fortune이 될 것이며, 그동안 접경지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 발전이 없었던 포천을 지금부터 기회의 땅으로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11일 시행돼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인 아이코리아 포천시지회는 다문화 가족에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자원봉사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 사업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다문화 가족이 함께 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3번에 걸쳐 시행한 후 관내 희망복지센터에 전달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황숙화(중국)씨는 고추장 담그는 것을 배워 집에서도 해보고 싶었다며 우리 고유의 장 담그기 문화에 관심을 나타냈다. 아이코리아 포천시지회 조은정 회장은 지역적인 특성상 급증하는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이주여성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는 관내 공공건축물의 공공성 확보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포천시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건축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올 초부터 인근 시ㆍ군은 물론 전국 지자체 공공건축가 운영현황을 검토해 시에 맞는 공공건축가제도를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할 공공건축가 모집한다. 오는 6월7일까지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15~20명 내외로 시 지역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 조경, 디자인 전공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공공건축가 구성이 완료되면 시는 공공사업의 계획수립, 기획안 작성 단계에서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단계인 설계시공 과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 지원 및 자문을 맡아 시 공공건축물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디자인 품격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는 민간전문가의 공공사업 참여를 통해 시의 공공건축물 품질을 높여 시민 중심의 건축문화 공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가 16일 포천시를 찾는다. 16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동신문고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한국 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업을 통해 생활법률, 긴급 복지 지원 등 일상생활의 고충문제도 한 장소에서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동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위법부당한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국민권익위는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빠른 민원 해결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계시는 분, 기타 법률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무단방류한 축산폐수로 말미암아 포천천에 서식하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거사보 아래 포천천 하류 1.8㎞ 구간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에 나선 시 환경지도과와 영중면 직원들은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축분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선 결과, 이날 오후 5시께 영중면 금주리 A 농장에서 축분을 이곳 하천에 무단 방류한 사실을 밝혀냈다. A 농장 축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축분을 버릴 때 사용하는 호스를 발견하고 이를 캐묻자 농장측에서 축산폐수 방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거한 물고기는 40여 ㎏ 정도이지만 9일에도 죽은 물고기가 계속 떠올라 현재까지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물고기 폐사량은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축산폐수를 방류한 것으호 확인된 A 농장은 포천천 하천변에 위치해 있으며, 육성돈 1천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번 물고기 떼죽음 사고가 갈수기에 가뭄까지 겹치고, 온도가 상승하면서 무단방류한 축산폐수의 오염농도 짙어져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A 농장주를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또 포천천의 오염농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A 농장이 포천천 하류에 위치해 있고 영평천 합류지점이어서 물고기 폐사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며 축사의 무단방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제2, 제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립수목원이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Cypripedium Collection Garden)을 10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복주머니란속(Cypripedium) 식물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등지에 약 50여 종이 분포하며, 이 중에서 40종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위협 종으로 지정돼 있을 만큼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3종(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역시 모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돼 있다.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자라는 다양한 복주머니란속 식물 10여 종류와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30여 종류의 식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 개원하는 전문 전시원은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정원 소재로서의 식물자원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가구연합회가 지난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포천지역 8개 가구조합 781개 업체가 하나가 돼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 초대회장으로는 그동안 추진위원장을 맡아 연합회 출범에 앞장선 윤종하씨(64)가 선출됐다. 윤 회장은 영세한 가구 기업인이 하나가 돼 한목소리를 내고 제조부터 인증,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펼쳐 나간다면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와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1969년 서울에서 상류층을 겨냥한 고급형 침대가구 제작을 시작으로 가구업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포천으로 자리를 옮겨 자기방 가구란 브랜드로 가구를 제작하는 등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오직 가구만을 제작해온 가구의 산증인이다. 윤 회장은 포천 가구산업은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그동안 사분오열돼 경쟁력에서 상당히 고전해 왔다. 이번에 각 조합 대표가 하나의 연합체를 구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줘 무엇보다 감사를 드리며,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가구 기업인들의 심부름꾼으로 포천이 전국 제일의 가구산업 메카로 자리 잡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융복합디자인센터, 권역별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인 마홀엔, 가구부품개발 및 공동구매 지원사업 등 전국 최강의 가구산업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디자인 개발 및 관리, 최신 트렌드 동향 등을 습득하고 신소재를 접목한 다품종 소량생산의 신제품 개발과 친환경 가구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하 회장은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의 국내 진출과 국내 대형가구업체의 영업 확대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여러 가구인이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의 파고를 넘고자 하나하나 기반을 쌓아가는 윤 회장과 가구연합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립수목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2122일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20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며 세계 유수 연구자들과의 주제 발표 및 논의를 통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2030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GSPC는 전 세계가 참여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이다. 국제 약속인 생물다양성협약(CBD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2020년까지 희귀식물의 75%를 현지 외 보전하도록 권하고 구체적인 이행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국립수목원은 2002년 CBD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한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 연락기관이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희귀식물의 77.2%를 보전, CBD의 권고 비율을 달성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SPC 2020 성과와 전망, 한반도의 새로운 이슈 비무장지대(DMZ), 수목원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토착생물보전을 위한 침입 외래종의 관리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 도널드 라코우 미국 코넬식물원 박사는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의 조건을 개선하는 방법과 식물원수목원의 50년 후 미래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리더스포럼에서는 폴 마이어(미국 모리스 수목원)박사는 식물원은 연구 및 교육 뿐만 아니라 식물보전의 중요성 및 중요한 식물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물보전을 위한 수목원ㆍ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세대를 위한 GSPC 2030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식물의 지속 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지역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과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들이 지역 교육공동체를 조직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어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포천시 신북면 삼성중학교(학생 수 50명)를 주축으로 외북초(85명), 창수초(40명), 삼정초(44명) 등 4개교가 지난해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를 조직해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지역 교육공동체 운영을 본격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역량의 집중과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와 연계해 지역의 사회ㆍ경제ㆍ문화적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함께 함으로써 열악해져 가는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그 대책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실천하는 지역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있다.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는 열악한 지역의 교육 기반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교육활동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과 배움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교사들의 안타까움에 의해 탄생했다. 이에 따라 4개 학교는 교육 역량 집중과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장 및 담당부장 매월 정기 협의회 개최,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사 콘퍼런스,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 큰 잔치, 문화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작은 음악회, 3개 초교에서 학년별 공동 교육활동 및 중학교의 교육활동 발표, 엄마, 아빠, 아이들아 함께 놀자!, 물어고개 너머 4개 학생회 및 학부모회 공동 주체 놀이마당 등 연간 지역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학생ㆍ학부모ㆍ지역민의 자치, 동아리,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통 공간 마련 등에 따른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안고 있다. 현재는 급식소 옆 창고를 리모델링해 사용하거나 목공실, 북카페 등을 공동체 협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를 처음 제안한 삼성중 장상오 교사는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이상의 소중한 경험과 학교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민들이 학교와 소통하고 학생들의 삶을 함께 나누며, 학생ㆍ교사ㆍ학부모ㆍ지역민이 교육공동체로서 협력적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문화 조성의 기대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힐링의 장소로 손꼽히는 사계절 테마파크 평강랜드 포천 평강식물원은 지금 블라썸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5월 말까지 열리는 블라썸 봄꽃 축제는 암석원의 털진달래와 만병초원의 100여 종의 만병초와 철쭉, 진달래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해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을 위한 자연 속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숲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부터 숲 속에서 아이 스스로 놀이를 결정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와 현재 조성 중인 모험 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식물원 내에는 흙길과 천연 야자매트 길을 유지해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을 재현하고 있다. 또 국내 최북단에 있는 기후적 특성과 특수토양기술을 활용해 조성한 암석원은 고산지대에서만 발육하는 진귀한 고산식물 1천여 종도 만나볼 수 있다. 평강랜드는 인공미를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누릴 수 있게끔 조성된 사계절 테마파크로 도심 인근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고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인 토마스담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폐목재로 제작된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를 주제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놓치고 살았던 자연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평강랜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안에서 가족과 함께 평강랜드의 자연을 즐기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작품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창작능력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자유롭고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 평강랜드에서 도화지를 제공하지만, 화판, 물통, 채색도구, 돗자리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평강랜드 관계자는 지금 평강식물원에는 수천 종의 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블라썸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돼 있으며, 5일 어린이날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준비돼 있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면, 추억도 만들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