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향후 2년간 경기북부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자격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2년간 가정, 성폭력 상담소를 운영하고 이동상담에 필요한 9인승 이상 차량이 있는 비영리 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다.접수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북부청사 가족여성담당관실(031-850-3113)로 제출하면 된다.여성폭력 이동상담소는 이동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4시간 이동상담과 긴급구조 및 보호를 위해 2002년부터 도에서 설립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도에서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 확장구간에 있는 대전차 방호벽(동막낙석)이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철거돼 의정부 도심의 대전차 방호벽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동부간선도로 확장구간 장암동 우성아파트 앞 고개에 있는 방호벽 철거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 도로구간에 있던 7개의 방호벽 중 도심구간에 있는 5개가 모두 사라지게 됐다. 남은 방호벽은 양주시 경계에 있는 녹양동 국도 3호선 평화로 가스공사 앞 방호벽과 뒷골부락에 있는 방호벽 2개 뿐이다.시는 군부대와 이들 방호벽을 철거하고 대체시설을 조성하기로 기본적인 합의를 본 상태지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과 교통문제 등으로 시기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의정부지역에는 지난 1970년대 초 설치된 호원동 국도 3호선 다락원 방호벽을 비롯해 2002년 평화로 확장시 설치한 녹양동 양주시계 방호벽 등 모두 7개의 방호벽이 설치됐었다. 이들 방호벽은 유사 시에 벽의 밑부분을 폭약으로 폭파해 전차의 진행을 막는 콘크리트 구조물이지만, 도시경관을 해치고 교통소통과 도로확장에 걸림돌이 되고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경기도는 1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경웅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정구연 KT 경기북부 마케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역 취약계층 아동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어린이재단은 지원 프로그램개발, 후원처 발굴 등의 역할을 하고 KT는 IT 서포터즈를 활용한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 경기도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아동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에서는 첫번째 사업으로 휴대전화를 갖지 못한 아동들의 문화적,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양육시설 아동 98명에게 휴대전화가 전달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고 살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고 강조했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민선 5기 의정부 시정을 이끌고 있는 안병용 시장은 시 공무원들이 이제서야 시장의 진정성과 일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는 것 같다라며 (시장이) 지시한 일에 책임을 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지 안심하고 업무에 나서고 있다고 의정부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먼저 밝혔다.안 시장은 공직윤리 행자부 평가 전국 1위, 계약심사 감사원 평가 전국 2위 등 행정 각 부분 평가서 의정부시가 좋은 성과를 거두며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조선시대 행정 최고기관인 의정부(議政府)에서 유래한 시 명칭이 부끄럽지 않도록 위민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1년 6개월을 지나 새해를 맞이하는 안 시장으로부터 시정에 대한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올해 시정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시정은 종합행정이다. 눈, 심장, 수족 등 신체 모든 부위 하나하나가 중요하 듯이 시정도 마찬가지다. 모든 분야를 어루만져야 한다. 특히 어느 분야에 역점을 두기보다 모든 분야를 두루 살피겠다. 행정학박사로 행정학교수 21년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전형이 되도록 행정을 펴나갈 생각이다. 누구도 원망치 않고 책임을 지며 1천여 공무원들과 한 마음이 돼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겠다.-4월 총선과 12월 대선으로, 시정을 이끄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민주당 당적이지만 44만 시민의 시장이다. 안전하고 공정하게 두 선거가 치러 지도록 행정을 이끌겠다. 특히 공적인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나겠다. 행사장에서 민주당 측 인사에게만 인사말 기회를 주고 한나라당 측은 주지 않는다는 일부 지적이 있는 줄 안다. 의정부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정 당에 편파적이지 않다.-지난 한 해 시의회와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는데.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요한 두 축의 하나이고, 공식적인 파트너다. 시의원이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시장이든 의원이든 당선이 되면 당리당략을 떠나 시 발전을 위하고,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가 돼야 한다. 당적을 떠나 엄정, 공정한 시각에서 긍정적으로 시정 업무에 협조를 부탁한다. 나 자신부터 먼저 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의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뉴타운 찬반조사 지침이 고지됐다. 갈등이 심각한 뉴타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찬반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소모적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뉴타운 전수조사 지침은 찬반 측의 의견을 듣고, 법률자문을 거쳐 만들었다. 우편에 직접투표를 병행하고 지구별 2차례 설명회를 하고, 찬반 측서 마련한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뉴타운사업 찬반 조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가능, 금의 지구 15개 구역별로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면 해당 구역은 사업에서 막바로 경기도에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변경, 해제 신청을 하겠다.-우여곡절 끝에 오는 7월 개통되는 의정부 경전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많다.7월 개통 예정인 의정부 경전철에 대해 무한책임이 있고, 어려운 재정상황까지 예견되면서 솔직히 두려움도 있다. 과거를 탓할 겨를이 없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고, 시민이 많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내마을버스 노선조정, 서비스와 교통편익가치 향상, 관광 등 별도의 수요 창출과 환승 주차장 확충 등 다각적인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별도 이용수요를 만들어 내려고 의정부 교도소 앞 GB에 대규모 패션, 엔터테인먼트시설을 유치하고 민락 2지구에 어린이 박물관을 건립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의정부와 양주시, 동두천시 통합에 대해선 어떤 생각인가.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3개시 통합에 대해 누구보다도 전문가적 지식과 식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수 시절엔 앞장서 3개시 통합의 정당성을 주장해왔다.시장의 입장에선 시민들 사이에 공감대가 확산되고, 충분한 토의를 거쳐 자발적으로 (통합이) 추진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다행이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이를 추진하고 있고, 동력을 잃지 않고 있어 지켜보고 있다.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끝으로 하고싶은 말씀은.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 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길 마음 속 깊이 기원 드린다. 아울러,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계시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의정부=김동일이상열기자 53520@kyeonggi.com
시민 모두가 더불어 나누는 따듯한 복지행정 실현, 희망찬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의정부의 잠재력 적극 개발, 희망도시에 걸 맞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시민의 삶을 충족시키는 생활환경 조성, 시민편의 시책발굴을 위한 창의행정 실천이 2012년 의정부시의 역점시책이다.의정부시는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긴축예산운영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복지행정은 강화한다.복지 대상자는 물론, 법적으로 수혜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 친화도시를 만들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의정부시 거주 보훈대상자 3천500명에게 보훈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지급을 확대 추진한다.노인복지를 위해 노인복지회관을 녹양동 407-4번지에 오는 2015년까지 추가로 건립하며, 자금동의 노숙인 숙소가 올해 말까지 시설공사를 마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운영돼 노숙인들의 보금자리로 자리할 전망이다.이와 더불어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인 교육행정도 강화한다.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이 확충되고, 초등학교 전 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유아에 대한 단계적 무상교육 실시와 함께 체계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캠프 카일, 시어즈의 광역행정타운 조성 및 캠프 홀링워터의 역전근린공원, 캠프 에세이온의 을지대학 부속병원과 의정부캠퍼스 조성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44만 의정부시민의 숙원인 호원IC는 구리, 송추 양 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 하도록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3월 착공해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1천560억원이 투입되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은 내년에는 공사가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지난 2010년 5월 시작한 민락 2지구 BRT 개설공사는 오는 2014년 5월 완공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중에 있다.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송추길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도 현재 공사 중인 장흥~송추 우회도로 개설공사와 연계해 이뤄지도록 협의 중이다.정부가 타당성 조사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는 그동안 찬반 주민간 첨예한 갈등이 심화되고 대립양상을 계속되어온 의정부시 금의가능 지구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오는 16일부터 2월14일까지 30일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실시하는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우편투표와 직접투표 방식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식결정은 2011년11월8일 공표된 토지등소유자 25%이상의 사람이 사업의 계속 추진을 원하지 않을 경우 촉진계획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시재정비 촉진조례』에 따라 찬반 주민 및 시의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두 차례의 대책회의 개최와 찬반 주민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도출 할 수 있었다. 또한, 주민의견조사 실시 이전에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소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찬,반 측 주민들이 추천한 뉴타운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형식의 주민설명회를 오는 1월1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의견조사를 위한 우편투표는 시에서 등기우편으로 소유주에게 발송한 투표용지에 의사표기를 한 후 행정기관에서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사본을 반드시 첨부하여 회송용 봉투에 넣어 우체국을 통해 시로 회송하는 방식이다. 직접투표는 주민의견조사 기간(2011.1.16~2.14)중 1일(2월5일)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에서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표소에서 찬,반 의견을 표기하여 투표함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주민의견조사 개표는 오는 2월17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하며 개표결과 구역별 토지등 소유자의 25퍼센트 이상의 사람이 사업추진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한 변경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금의,가능 뉴타운 사업지구는 2008년4월7일 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 고시되어 약 3년간 도시계획 및 교통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계획가(MP)등의 수차례 회의 및 자문을 거쳐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2월16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4월1일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 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의견조사는 금의,가능지구 뉴타운사업 추진의 중요한 고비가 되는 만큼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섬김과 소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개점을 3개월 앞두고 의정부시가 교통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는 의정부 민자역사 주변은 시내버스 노선이 집중된데다, 예식장 5개와 영화관까지 위치해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의정부지하상가를 비롯해 각종 상점 300여개 밀집돼 있어 평상시에도 교통혼잡이 심한 곳으로 유명하다.시는 신세계백화점이 문을 열면 의정부역 이용객을 포함해 하루 8만명 정도가 이 일대를 지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는 의정부역 일대는 철로를 중심으로 시가 양분되는 지역이서서 퇴근시간대 쇼핑 차량과 퇴근 차량이 이 곳에 몰릴 경우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는 실정이다.시가 향후 교통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 개장 시 현 의정부역사 동부광장 쪽 역전 로터리 동두천~서울 방향은 차량흐름이 현재 시속 21.8㎞에서 16.1㎞로 줄고, 역전로터리~송산로터리 방향 태평로도 시속 17.9㎞에서 15.5㎞로 줄어드는 등 평균 시속 3.6㎞ 가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반환기지인 홀링워터에서 역사 앞을 지나 의정부 3동 우체국 앞으로 빠지는 폭 12m의 도로를 개점 전까지 개설키로 했다. 또 서부광장 북측 공영주차장을 없애고 이곳에 택시. 마을버스 정류장을 만들어 택시 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 사성환 시 교통기획과장은 현장에 나가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한 뒤 교통대책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개점 때까지 한시적으로 TF팀을 운영, 교통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미군부대 근로자 감원 문제와 관련, 미8군 제1지역사령부 사령관 행크 닷지 대령에게 한국인 근로자 감원 피해 최소화를 요청했다.안 시장은 지난 5일 의정부시청에서 가진 회동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은 그동안 60년 한미동맹 고리역할을 해 온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감원인원을 타부대로 재배치하는 등 미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행크 사령관은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이뤄진 미 국방예산의 대규모 삭감과 일부 미군기지 반환에 따라 한국인 근로자 감원이 불가피하지만, 신규충원을 억제하고 감원인원을 타 부대로 재배치하는 등 감원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동은 안병용 시장이 지난해 12월 미2 사단장 에드워드 카돈 소장을 만나 한국인 근로자 감원규모를 줄여 줄 것을 부탁하고, 지난달 말 국방부장관과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감원피해 최소화 요청 서한문을 보낸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올해 2월 말까지 예정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감원인원은 총 199명으로, 대부분이 경기북부 미군기지 및 사격장에 근무하는 소방대원과 일반직원들이다. 최근 이 같은 미군의 감원 계획이 알려지면서 노조 측이 집단반발, 의정부와 동두천 등 주요 미군기지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항의집회가 이어지고 있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2011년도 평가에서 장애인복지관 분야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장애인 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부랑인 복지시설 등 전국 300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장애인 복지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분야에서 평균 91.7점을 받아 경기도 평균 90.5, 전국 평균 88.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인숙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고품질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