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 TF팀에 명예시민증서 전달

강복구팀장, 이종배사무관 명예시민

총리실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동두천 T/F팀 강복구팀장과 이종배사무관이 15일 동두천시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은 주한미군 재배치로 인한 동두천지역경제 공동화 현상과 주민생계 위기감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동두천시가 건의한 18개 현안사업 동두천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보통교부세 매년 10억 증액, LNG복합화력발전소 인허가 단축, 침례신학대학 이전 유치 등 성과를 올렸다.

동두천 T/F팀은 또 지난15일 18개 현안사업 중 하나인 ‘동두천 시가지 수해예방 사업’지원을 위해 동두천시를 방문, 신천 정비 사업이 국토부의 ‘2013년도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10만 시민을 대신해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8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동두천T/F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에도 18개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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