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입구서 멋진 인증샷”

동두천시, 알 모양 표지조형물 설치 제막식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관광지 입구에 설치된 표지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소요산 관광지 표지조형물은 지난해 경기도의 관광지전략사업인 공공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한국도자재단이 설치했다.

생명의 재탄생과 순환을 상징하는‘알’을 소재로 한 높이 3.2m 폭 1.2m 크기의 이 조형물은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으며 조형물 후면에는‘경기소금강’이라 새겨졌다.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천연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만물상’을 연상케 하는 소요산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경기도 및 한국도자재단과 도자조형물 공공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해 소요산 일대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가로 조성,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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