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립도서관과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한 가족독서캠페인 ‘2014 상반기 책 읽는 가족’사업에 참여해 도서관별 2가족씩 총 4가족을 선정·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회원 중 구성원 전체의 도서대출기록 및 방문횟수를 분석하여 진행했다.
이 결과 시립도서관은 김좌은, 김기수 가족을 꿈나무정보도서관은 길재현, 강민수 가족을 각각 선정했다.
길재현 가족은 이 기간 동안 2천259권을 대출했으며 김기수, 김좌은 가족은 각각 591권과 560권, 강민수 가족은 876권을 대출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을 발굴해 추천하여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상장 및 명패를 후원해 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책 읽는 가족을 공개 모집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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