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2014년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개인평가 부문도 경기도 전체 입상자 19명 중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하는 등 소규모 도시의 인적재정적 열악한 환경을 딛고 전분야에 걸쳐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관의 정보화 역량 측정 지표인 참가자 개인 성적(40%), 대회 참여 실적(20%), 정보화 상시학습 이수 실적(20%),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실적(10%), 정보화 인력개발 시책(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발굴(10%) 등 5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 만점1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일선 학교 지방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주 1회 4시간씩 총 48시간 자체 정보화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했다. 또 지난 3월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 마당인 정보화 지식학습 동아리 In-ALL을 발족, 공무원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전자정부 시대의 국민 편의를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역량을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14일 국회 국방위원장을 만나 미2사단 잔류결정에 따른 동두천지원대책 등을 논의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동두천시의장, 한종갑 동두천 미군 재배치범시민 대책위원장 등 3명이 14일 오후 국회를 찾아 황진하(새ㆍ파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다. 이들은 미2사단 캠프 케이시에 210화력여단이 잔류하는 것에 따른 동두천 지원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동두천 지원특별법 제정이 어려울 경우 2006년도에 제정된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같은 요구는 이 법이 동두천과 같이 미군부대가 직접 주둔한 지역외에 주변지역까지 총 65개 지자체를 포함하고 있어 동두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전달될 동두천 지원 대정부 건의문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동두천시가 마련한 대정부건의문에는 △청와대 직속 동두천시 지원 정부대책기구 설치 △국가지원도시 지정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환공여지 정부주도 개발 △기반시설 사업비 지원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지원 등 5개 요구사항이 담겨있다. 오세창 시장은 미군은 무조건 떠나라가 아닌 파탄에 처한 시민들의 생존권 차원의 투쟁이라며 정부의 동두천에 대한 지원이 현실화 될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이 지난 12일 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재연기로 용산과 동두천의 미군기지 이전이 무산된 것과 관련 정부가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밟지 않을 경우 국회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보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및 교감 200여명이 참석한 한 가운데 2014 혁신교육 나눔의 달 개회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사동초 특수학급 학생3명외 14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어울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혁신교육 나눔의 달 운영 개회선언과 함께 최재윤 박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최 박사는 세계사 속에서 찾아보는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에서의 혁신의 의미를 찾아보고 기업에서의 변화와 혁신의 사례를 통한 학교교육의 시사점 등을 제시했다. 또 자기계발의 진정한 출발점, 자기계발의 본질, 삶의 가치 발견과 긍정적 태도와 열정의 변화등 혁신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의 성장과 성찰을 강조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혁신교육 나눔의 달 운영을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날 운영, 교사의 수업성장이야기 나눔,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인문학을 통한 교실수업개선등 교사들의 다양한 혁신교육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연근 교육장은 그동안 혁신교육에 대한 일부 교사들이 갖고있는 어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고 교사와 학생의 참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감과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1. 지역발전 정부대책기구 설치 2. 상패동 일원 국가산단 조성 3. 캠프 케이시 일원 국책 개발 4. 25개 기반시설 사업 국비지원 5. 민군 공동활용 구역도 요구 국방부의 일방적인 동두천 미군기지 잔류결정에 범시민적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오는 17일 국방장관을 만나 5개 요구사항이 담긴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키로 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일 류제승 국방정책실장 일행의 동두천시 방문시 오 시장의 국방장관 면담 요청을 전격 수용한 것으로 논의 결과가 시민반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동두천시의장, 한종갑 동두천미군재배치범시민 대책위원장 등 3명은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국방장관실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면담, 미2사단 잔류에 따른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이들은 미군주둔으로 공황상태에 처한 지역의 현실을 알리고 미2사단 캠프 케이시(210화력여단) 잔류에 따른 국방부 주도의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관련 부처가 총 참여하고 통솔이 가능한 청와대 직속의 동두천시 지원 정부대책기구 설치 등 5개 요구사항이 담긴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키로 했다. 대정부 건의문에는 정부대책기구 설치를 비롯한 자유도시사업 예정지였던 상패동 일원 3천300㎡ 8천600억이 투입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요구가 담겨있다. 또 반환 예정부지인 캠프 케이시, 호비일원 5천535㎡의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외국대학 및 연구단지, 배후주거시설, 공공시설, 글로벌21평화공원 등의 조성사업을 정부(국방부)가 주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시행해 줄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25개 기반시설 사업비 1조3천514억원의 전액 국비지원과 공원조성 등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1조2천445억원 특별회계지원도 포함돼 있다. 특히 캠프케이시 미반환시 대안으로 K-pop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한국인미국인이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교육(국제학교) 및 레저시설 구역으로 개발하는 일명 캠프케이시 민군 공동활용 구역(International Zone) 설치를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세창 시장은 평택 지원과의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국방부의 수용여부에 따라 시민들의 투쟁방향과 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는 지난 10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초청, ▲진정한 자원봉사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지 ▲자원봉사 종류별 주의할 점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4학년 사회과 교과와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토론형 수업으로 진행, 눈길을 끌었다. 사동초 관계자는 강의 초반만 해도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일방적인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를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작은 도움의 손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동두천양주시 등 15개 교 중고교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 더하기 청소년 봉사단 단장 김귀환군(동두천고교17)이 봉사단을 결성한 이유. 행복 더하기 청소년 봉사단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각종 봉사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학생 봉사단체다. 봉사단 이름인 행복 더하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개발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과 함께 작은 도움의 가치를 깨우치며 행복과 사랑까지 더 얻을 수 있다는 나비효과의 의미가 담겨 있다. 김 단장은 작지만 큰 행복을 나누는 청소년이란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의 성격을 가진다며 공식 인터넷 사이트와 페이스북 개설은 물론 동두천시청소년보호협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공동사무실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단절 및 문화발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의 포부를 담아 지난해 8월 창단 이후 봉사단은 사랑 나누미 청소년녹색가게 운영보조, 지역사랑 나라 사랑 향토문화전시회,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축제 도우미 지원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또 봉사단은 △강연 100C 단체방청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학교 △네이버 해피빈 모금 △플래시몹 제작 등 특색사업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보조 △복지시설 게시판 제작 등 젊은 감성을 담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봉사단이 이름을 알린 데는 지난 4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고독사방지사업에 응모하면서부터. 여러 봉사단체가 이 사업에 응모했지만, 김 단장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봉사단의 탄탄한 규모가 장점으로 작용, 사업에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친손자 이상 가까이 지내며 재롱도 부리고 청소와 식사를 챙겨드리는 이 사업으로 복지단체 등 곳곳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경사는 이뿐 아니다. 고독사방지사업 활동을 토대로 김 단장은 2014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경진대회 개인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의 영예까지 안게 됐다. 그는 봉사단을 이끌며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믿음과 신뢰를 주신 선생님들과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한 친구와 후배들이 있기에 지금 행복하다며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진정한 마음을 담은 정치인을 꿈으로 삼고 더욱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10일 제1회 홍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435점의 출품작 중 공개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30점 등 41점을 선정발표했다. 오세창 시장은 친환경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입상자료가 우수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로는 △금상 수변공원(원경봉 作동두천) △은상 MTB(김정수 作양주)별 헤는 밤(이광영 作동두천) △동상 소요산(서민홍 作동두천)자재암의 가을( 안근호 作의정부)동두천의 문화관광(신은주 作군포) △가작 하늘 높이 달리자(오범석 作양주)왕방산(전동백 作동두천)아름다운 주거지 소공원(정영선 作서울 노원구)신시가지 야경(박진희 作동두천)단풍 속에 꿀 같은 휴식(정현욱 作동두천) 등이다. 한편, 시상식 및 전시회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가작(30만 원), 입선(10만 원)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임원진 간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첫날 강원도 동해시 북평민속5일장과 논골담길(벽화마을)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데 이어 이튿날 강원도 양구군에 소재한 을지전망대, 제4땅굴을 방문하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논골담길 탐방을 통해 동두천지역 마을만들기 사업과의 접목방안을 연구하는 등 뜻 깊은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창길 생연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류순상 생연2동장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구심점이 되어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 미군잔류 결정으로 범시민적 반대투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 미군범죄신고센터 동두천지부(센터 대표 황왕택)가 불평등한 한미소파 규정의 즉각적인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두천지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에서 2012년부터 올 9월까지 152건의 미군범죄가 발생했는데도 언론에 공론화되기 전에는 구속된 사례가 없다며 지역민들의 안전에 대한 아무런 대책없이 또다시 미군이 잔류한다는 것에 대해 정부의 무책임성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무수행중일 때는 미군에게 1차적으로 재판권이 있고 비공무중일 때도 미군대표가 와야만 한국경찰이 조사할 수 있는 불평등한 한미소파로 인해 미군범죄는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다며 한미소파의 즉각적인 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드림스타트는 최근 동두천경찰서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청소년과 강아람 순경의 성폭력예방교육에 이어 경비교통과 김관호 경위의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진 가운데 아동들에게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강 순경은 성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현실에서 아동이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법등 DVD 및 실제 사례를 접목하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김 경위도 교통안전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켜야할 사항들에 대한 쉬운 설명을 통해 건강한 사회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교육을 마친 아동들은 경찰서 112상황실, 지하사격장, 유치장, 도서관 등을 견학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