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통장협의회(회장 이종태)가 경기침체에 따른 후원이 줄어 겨울나기가 힘겨운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 통장협의회는 최근 오세창시장실을 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태 통장협의회장은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새창 시장은 주한미군 잔류 문제 및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가 최근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동두천경찰서는 16일 북한 이탈주민 40명을 관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한 이번 송년의 밤은 연말연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삶을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경품 추첨 등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가운데 이탈주민들에게는 이날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세트 등이 전달됐다.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은 낯선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단설 유ㆍ초ㆍ중ㆍ고교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147명을 대상으로 2014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책무성 강조를 위한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발생한 서울시교육청 사이버가정학습 해킹 등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급증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담 강사가 초빙된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동향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 △개인정보 유출사례 및 대응방안 등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와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근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각 단위학교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이해와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안전한 정보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독거노인의 일자리와 여가공간 등 혼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가 최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4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흥동에 소재한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 박형덕 도의원, 김동철 시의원, 손용민 노인복지관장 및 카네이션하우스 프로그램 참여 노인 등 30명이 참석,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안흥동 마을회관의 빈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개설된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는 독거노인들의 일자리와 여가 및 임시 생활공간까지 제공하는 다양한 혼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주 3회 신선한 빵과 쿠키를 생산하는 제과 제빵 사업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수입창출로 인한 노인들 안정된 노후 생활이 영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민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갑작스런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한 임시 거처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충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K-water 동두천수도관리단(단장 이남연)은 최근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동두천시와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연탄 200장씩 총 4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남연 단장은 온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는 K-water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바르게 살기위원회(위원장 우종한)는 지난 14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 직원 및 바르게살기위원 등 20여명은 이날 관내 놀이터 및 인도에 무단투기된 오염물과 적치물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연말을 맞아 보행에 불편이 되는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한 위험물 제거작업도 함께 병행하며 주민안전에 힘을 모았다. 우종한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고생한 동 직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정두성)가 연말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위험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한 단호한 처방이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부터 교통경찰, 지역경찰, 교통중대 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출근시간, 낮 시간, 야간 취약시간대 등 특정 시간대 구분없는 게릴라식 음주단속에 들어간 상태다. 또 주요 교차로 마다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캠페인을 통한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점 및 행락지 중심도로 책임 경찰관 지정운영 등 음주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31일까지 지속적이고 철저한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하명택 경비교통과장은 교육과 홍보만으로 음주운전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가정의 행복을 날릴 수 있는 음주운전 차량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으로 사랑을 나눠요. 동두천 샘솟는 기쁨 복지재단(이사장 김지욱)은 지난 10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6회 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딱딱한 형태의 기념식이 아닌,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공연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욱 이사장의 축하메시지로 시작한 이날 자리는 재단 소속 5개 산하기관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공연으로 꾸려졌다. 이어 지역 기업체 및 개인 독지가 등에게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내복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오세창 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보장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으로 지속적인 참사랑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샘솟는기쁨복지재단은 긍정과 희망나눔과 행복이란 비전 아래 지역장애인의 통합적인 사례 관리를 실현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을 대변하고 전 생애에 걸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서정대학교 참살이실습터(총괄책임자 조경자 교수)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되는 2014창조경제박람회에서 커피바리스타 과정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경자 총괄책임교수를 비롯한 커피바리스타 수료생 15명이 참가한 이들 체험관에는 행사기간 1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들러보는 성황을 이뤘다. 참살이실습터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 역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며 커피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 체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정대학교 참살이실습터는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교육하였으며,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푸드코디네이터 등 3과정을 운영하였고, 총 9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1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경기도의회 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단체, 학부모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교육 현안협의회를 실시했다. 행복공감! 두드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란 대주제 아래 열린 이날 협의회에선 배움과 성장, 문화, 과학, 체육, 진로체험 등 구체적 현안들에 대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의 공동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 탑동초 이남봉 교장이 제시한 지역사회 체험학습장 활용에 대한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과 학부모대표의 학부모 자원봉사제 운영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협조사항 등의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지자체, 시민단체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안협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아 동두천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단에 위치한 동두천시는 미군기지 이전 불확실에따른 산업구조 재편 미비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상황적혁신프로그램 운영, 군부대 연계 교육활동 지원 등 동두천만의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