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 개소

독거노인의 일자리와 여가공간 등 혼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가 최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4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흥동에 소재한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 박형덕 도의원, 김동철 시의원, 손용민 노인복지관장 및 카네이션하우스 프로그램 참여 노인 등 30명이 참석,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안흥동 마을회관의 빈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개설된 동두천카네이션하우스는 독거노인들의 일자리와 여가 및 임시 생활공간까지 제공하는 다양한 혼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주 3회 신선한 빵과 쿠키를 생산하는 제과 제빵 사업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수입창출로 인한 노인들 안정된 노후 생활이 영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민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갑작스런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한 임시 거처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충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교육 현안협의회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1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경기도의회 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단체, 학부모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교육 현안협의회를 실시했다. 행복공감! 두드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란 대주제 아래 열린 이날 협의회에선 배움과 성장, 문화, 과학, 체육, 진로체험 등 구체적 현안들에 대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의 공동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 탑동초 이남봉 교장이 제시한 지역사회 체험학습장 활용에 대한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과 학부모대표의 학부모 자원봉사제 운영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협조사항 등의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지자체, 시민단체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안협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아 동두천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단에 위치한 동두천시는 미군기지 이전 불확실에따른 산업구조 재편 미비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상황적혁신프로그램 운영, 군부대 연계 교육활동 지원 등 동두천만의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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