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자)는 최근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20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요동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이날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는 지난 수년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들 부녀회원들은 단백질이 풍부한 메뉴인 계란과 김을 비롯한 겨울철 비타민 보충을 위한 김치를 직접 준비했다. 김화자 회장은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늘 우리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살겠다며 지속적인 봉사의 끈을 이을것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2014년 동두천시 사회복지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 동안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수고한 지역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사회복지현장보고회를 통한 효율전인 민관 협력 발전방향도 모색됐다. 김성재 부시장은 민과 관의 조화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적 참여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토대로 다양하게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서비스 종사자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105명을 두드림 희망센터로 초청,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한진그룹 지정기탁사업으로 열린 행사는 사랑의도넛봉사단과 수호천사가족봉사단이 직접 어린이를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또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이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흥겨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우클렐레 봉사단의 흥겨운 캐롤 연주와 문화영상고의 관현악 연주,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게임과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서로 나누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역대 사상 유례없는 낭비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과정에서 단 한 건도 표결도 거치지 않고 의원들의 합의를 이끌어낸 동두천시의회 송흥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화제다. 6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가 심사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이 최근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가결처리됐다. 예결특위는 이 과정에서 장학관건립사업비 35억원, 시립합창단운영 및 공연지원비 2억8천여만원, 세계 7대륙 최고봉원정지원 3천만원, 경로당 운영난방비증액예산 6천여만원의 전액 삭감을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지원비 등 20개 사업과 관련한 총 42억1천610만원의 감액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6대 의회 예결특위가 보여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줬던 것과는 큰 대조다. 특히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총 2천892억여원의 열악한 동두천시 살림살이 규모로 볼 때 결코 적지 않은 큰 감액이자 역대 의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사례다. 이 같은 결과는 예결위원들이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둔 신중한 예산안 심사와 특히 집행부와 표심에 동요하지 않는 소신 있는 의정 활동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화합으로 승화시킨 송흥석 위원장의 확고한 철학과 뛰어난 리더십의 역량발휘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송 위원장은 초선의원들이 예산을 다루다 보니 의욕과 열정이 많은 반면 정확한 숙지가 어려워 이를 보완하고자 관련부서를 상대로 충분한 설명과 질의를 하게 했고 선배의원께 충분한 조언을 받는 노력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찬반이 대립한 사안에 대해 각자의 이해관계를 떠나 시와 시민의 입장에서의 현명한 판단을 주문했다라며 소수를 존중하고 다수를 인정하는 배려 속에 10여차례가 넘는 토론을 통해 합의를 이끄는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일부 사안에 대한 언쟁도 있었지만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삶과 대의를 우선하는 7대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보람있는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2015 청소년 자원봉사 Winter School을 운영한다. 다음달 5일 개강하는 윈터스쿨은 같은달 17일까지 800명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발마사지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에코수첩에코백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1일 2~4시간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ㆍ고등학생은 다음달 2일까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57-9961~2)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경규환)는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있는 방범초소 올빼미지대를 방문,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용숙 중앙동장 및 동직원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한 이번 항상 애향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구술땀을 흘리는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커피 2상자와 귤2상자를 전달하며 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훈훈한 담소가 이어졌다. 경규환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여성과 약자의 보호와 범죄 예방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순찰에 여념이 없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전국 최초의 초광역형 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동두천시 삼육사로 984 서경코아 3층에 둥지를 튼 센터는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등록을 비롯한 실업급여, 서민금융지원,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 사회복지상담, 외국인고용허가 등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과 복지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일괄 입주했다. 이로써 그동안 주민들이 일자리를 상담하거나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기관들을 찾아다니는 불편없이 한 곳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물리적 통합을 통한 협업관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기능적(화학적) 통합에 따른 취업과 복지는 물론 문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보훈처, 경기도, 동두천시 등이 협업해 만든 기관으로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지역까지 아우르는 초광역형 기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부대가 많은 경기 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까지 입주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 시민은 물론 연천군, 강원 철원군 주민들에게도 행복한 고용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내년 1월부터 가칭 동두천시 통합체육회로 통합 출범된다. 급변하는 체육 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 체육회와 시 생활체육는 이같은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몇개월 동안 통합작업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이에 이들 두 단체는 지난 22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시 체육회장 겸임), 최범 동두천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결과 양 단체는 다음달 26일 창립총회를 거쳐 정식 출범키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 출범하게 될 동두천시(통합)체육회는 시장을 회장으로 상임부회장 1인, 부회장 15인이내, 감사 2인, 상임이사 및 이사 각 30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최근 시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중구 크리스마스 축제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의원들은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 축제 관계자로부터 축제 개요 및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 6일 동두천시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한마당 축제에 접목할 특색 있는 사업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산의 명소인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을 함께 연구했다. 시의회는 동두천의 크리스마스 한마당 평화축제가 부산을 뛰어넘는 세계인의 축제로 성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시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난달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피너클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1987년에 도입한 상으로서 부산크리마스트리문화축제는 세계 30개국 1천500백여개 축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근수)는 지난 22일 유림호텔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기업인협의회 소속회원 50여명과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의 밤은 사업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기업대표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근수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가적 재난사고, 주한미군과 정부의 일방적 미군기지 잔류 결정 등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기업인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