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1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 한마당은 11개 종목 38개 부문에 걸쳐 경연이 이뤄지며 전시 및 체험, 세미나, 공연, 지역문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7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양주
남양주시가 별내면 광전리에 수영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갖춰진 소각잔재매립장을 조성 중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별도의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시 불법행정바로잡기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민모임은 요청서를 통해 시는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에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예정대로라면 별내면에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매립장이 들어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는 시의 책무임에도 시는 주민편익시설로 건립중인 수영장을 별내면 체육문화센터로 대체하고자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수영장으로 체육문화센터를 대체하는 것은 시 입장에서 엄청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주민 입장에서는 정당한 권리를 강탈당한 것과 같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별내면 주민들은 주민편익시설로 수영장이 아닌 다른 편익시설을 원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이 연말 운행 예정인 경춘선 급행전철의 마석역 정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화도읍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화도사랑은 3일 카페 공지 및 회원 전체에 보낸 메일을 통해 경춘선 좌석급행 마석역 정차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화도사랑은 이날 발송한 메일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20년 만인 올 연말부터 운행하는 경춘선 전철 마석역에 급행열차 정차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외면한 채 관광열차로 전락시키려는 터무니 없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석역에 비해 승차 인원이 1/10도 안 되는 역에는 정차하고 월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마석역에는 좌석형 급행 발매 승차권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것은 화도읍 주민들을 매우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도사랑은 화도읍지역 아파트별 카페 지기들과의 모임을 통해 경춘선 좌석 급행전철의 마석역 정차를 위해 연대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화도사랑은 경춘선 좌석 급행열차의 마석역 정차를 위해 지역주민과 정치인,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와 이 문제를 전담할 조직을 구성해 관계기관을 항의 방문, 일인 시위, 온라인 민원 제기 등에 나설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퇴계원 뉴타운지구 주민 2천400여명은 최근 남양주시에 뉴타운지구 백지화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주민들은 진정서에서 재산권 행사 제약 및 건축 제한 등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민의 찬반의견도 제대로 묻지 않은 뉴타운사업에 대해 퇴계원 주민 모두가 절대 반대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주민들은 뉴타운법의 취지가 정부나 지자체에서 기반시설 설치를 담당하고 낙후된 지역개발은 주민의견을 물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인데, 모든 기반시설을 주민들에게 부담시키는 뉴타운은 절대 반대한다며 어느 나라에서도 기반시설 비용을 주민들에게 전가시키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이 원하는 미래 개발계획은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주민재산에 대한 가치 평가 및 추후 소요되는 비용, 사업시행 후 예상되는 모든 결과 등을 공지하고 주민에게 찬반의견을 물어 추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존치건물이 다수 있어 존치건물에 대한 잣대가 정당하지 않다며 현 상황대로 고시가 이뤄진다면 주민들의 의구심은 더욱 증폭될 것이고, 이를 밝히기 위해 정부 및 고충처리위원회, 감사원 등에 호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삼봉1리 부엉배마을영농사업단(대표 이부윤)과 조안1리 마을개발위원회(위원장 박호선), 능내 2리 로터스팜(대표 이현웅) 등 3곳과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약정에 따라 각 마을기업에 경영 컨설팅, 마을기업 CEO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시설투자비, 사업운영비 등으로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삼봉1리 부엉배마을영농사업단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생산한 민들레 엑기스를 유통 판매,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조안1리 마을개발위원회는 유기농 먹거리(오디 가공식품, 들깻잎, 재래식 된장, 김장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기농 민박 농가를 운영하게 된다. 능내2리 농업회사법인인 로터스팜은 다산유적지, 경기도 실학박물관 등과 연계한 생태 체험교육 농장을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인 연 가공제품 판매에 나선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와부읍 소재 도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4명 대상으로 모의의회 체험 행사를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 체험은 물론, 수준 높은 회의문화와 지방자치제도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모의의회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과 질의,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심의 의결까지의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한편, 김현택조원협 의원은 학생들과 체험행사를 가지면서 모의의회 체험이 학생 여러분의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2011년 대양주 시장개척단 및 남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6월19일부터 25일까지 호주(시드니)와 뉴질랜드(오클랜드) 지역을, 남미시장개척단은 7월10일부터 17일까지 칠레(산티아고)와 페루(리마)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작개척단 모집규모를 각 10개 기업으로 정하고, 항공비 50%(최대 100만원 한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시장성 조사비,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오는 29일까지 남미 시장개척단은 5월 2일까지 신청접수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472.nyj.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오남읍 등 지역 내 211만7천752㎡가 도시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재산세 과세특례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재산세 과세특례 부과지역 추가지정은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에 따른 것이다.추가 지정된 지역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한 지역은 158만4천293㎡의 오남읍이며, 화도읍이 66만6천119㎡로 그 뒤를 이었고, 호평동은 2천827㎡가 추가로 지정됐다 반면, 진접읍은 기존 지정된 과세특례부과지역에서 13만5천487㎡가 제외됐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생태주거단지(월산5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0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친 화도읍 월산리 생태주거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지난 19일 고시됐다.공사는 개발면적 가운데 65%가량인 2만 6천140㎡를 주거(공동주택)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 1만 4천333㎡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월산5지구 개발은 앞으로 실시계획 확정, 민간시공사 공모선정, 토지 수용 또는 사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분양이 이뤄지고, 준공 시기는 오는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경기도내 각 지역마다 뉴타운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퇴계원지역 주민 200여명이 19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뉴타운사업 반대 및 사업추진 취소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퇴계원면은 2008년 경기도의 뉴타운지역 지정으로 현재 건축제한 등 재산권행사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민의견수렴(토지 등 소유자)도 제대로 묻지 않은 상황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뉴타운사업을 전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타운처럼 전면적인 철거방식이 아닌 도시기반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설치를 위한 일부 주택만을 철거하고 나머지 노후불량주택은 개량하는 방식의 주거환경복지 사업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로문제 및 군부대 이전 등은 사전에 이뤄져야 하고 고도제한 문제도 주민이 아닌 시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날 투쟁결의문을 통해 김문수 도지사가 75%이상의 주민들이 반대하거나 25%의 주민들이 격렬히 반대하면 뉴타운은 취소해야 한다고 했는데 시는 퇴계원 주민을 위한다면 뉴타운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