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혜경 남양주시의원이 의장단 사퇴를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간사 해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이다. 남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행정위 간사로 업무에 성실히 임했으며 공식적인 회의에 모두 참석했고, 다만 동료의원들이 회의 후 차를 대절해 고급식당으로 행할 때 (자신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며, 동료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와 국내연수를 떠날 때 (자신은) 남양주시의 소외계층과 함께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열심히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는 장애인에 대한 문턱이 여전히 높고 의회는 장애인을 위한 편리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에도 의회는 얼마전 의장의 의전차를 고급승용차로 바꾸고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7~8일에 이어 정애인의 날에도 장애인과 함께 하지 않고 또다시 연수를 떠난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 의원은 남양주시의회는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인 간사해임으로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의원으로서의 권한을 상실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이정애 의장과 이계주 자치행정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이계주 위원장과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남 의원이 불협화음을 조장하는 등 내부화합에 충실하지 못해왔다는 이유를 들어 남 의원을 간사 직에서 해임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지난 12일부터 8일 동안 제186회 임시회를 열고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과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모두 8건에 대해 의결했다. 주요 심사 안건은 ▲남양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재산세 과세특례 부과지역 고시안 ▲남양주시 폐기물관련 부과징수 및 신고포상금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양주시 폐기물의 배출방법 및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택지개발사업에따른폐기물처리시설설치 등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의회는 특히 본 예산보다 11% 증가한 8천454억4천200만여원의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가 아파트 건설시공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아파트 공동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시는 입주예정자대표회의와 시공사를 포함한 사업주체감리업체에서 10명, 건축토목조경법률 분야 전문가 7명, 공무원 3명 등 모두 20명 이내로 아파트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시장의 판단 또는 입주예정자대표회의의 요구를 근거로 사용검사일 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협의체는 기본적으로 민원이나 분쟁 발생 시 원인 규명을 거쳐 의견 조정중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파트 구조안전조경설비실내인테리어 등의 시공상태,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원인 시정 등을 자문하고 아파트 품질관리에 필요한 법제도적 개선사항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아파트에 대해 협의체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다만 과반수 분양계약자 중 과반수가 소송을 제기했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대표회의 회장이 바뀌어 시장이 협의체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파트 공동협의체 설치운영 조례와 자문단 구성자격 및 위원선정 기준이 되는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억8천200만원을 삭감했다.시의회 자치행정위는 기획예산과의 사이버기자단 교육운영을 위해 새롭게 편성된 330만원과 도농동 게이트볼장 전기요금(공공운영비) 3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특히 시가 횡령 등으로 인한 예산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재정보증보험 금액을 늘리기로 하고 신청한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보험 추가분 2천283만원(기정액 340만원)도 삭감됐다.산업건설위는 고용경제과 소관 지능형전력망 기본정책 수립 용역비 5천만원과 환경보호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민간보조) 4천만원을 삭감했다.또 유기농박물관 위탁운영에 드는 비용 3억8천224만원 가운데 인건비 부분을 줄여 1억6천289만원을 삭감, 2억1천935만원으로 조정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러한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를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1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4억여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덕소초교 등 5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4억 5천만 원을 들여 진접초교 등 5곳과 유치원 13곳 등 모두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이번 설치되는 CCTV는 방범과 주정차단속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비로 학교주변 주정차단속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아동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역사체험 행사 일환으로 어린이 장원급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도포와 갓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선비들의 과거시험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생활상과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과거시험 문제는 남양주의 역사를 시제(施濟)로 한 서술형으로, 운자(韻字)의 개념으로 답안에 꼭 들어가야 하는 필수단어가 제시된다. 저학년과 고학년 각 50명씩 모두 1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물관은 당일 심사를 거쳐 15명의 우수 작성자에게 남양주시장상 등을 제공한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16가지 음식을 주 2회씩 모두 8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국과 찌개, 반찬류, 일품요리와 채소를 이용한 샐러드, 겉절이 등을 만들어 중식으로 시식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ais.or.kr)나 생활자원팀(031-590-4578, 4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시와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오는 12일 남양주시 동국대 학술림에서 숲치유 생태교육 특성화 수목원 조성 착수 기념식 및 학관 협력 관계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일대 825만여㎡의 동국대 학술림 중에서 66만여㎡를 숲치유 자연생태학습장과 환경생태교육시설, 체험학습시설을 설치하고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특성화 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두 기관은 또 학술림을 특성화해 시민의 숲치유 생태휴양자원으로 활용하고 식용, 약용식물 등 기능성 생물자원을 발굴,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및 자자체 지원사업으로 산림자원 조성, 숲가꾸기 등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장뇌삼, 더덕, 산채 등 임간재배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단기소득사업도 창출하기로 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올해 지역공동체 형성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대상 3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사업공모에 이어 참여 신청, 심사를 거쳐 조경, 건축, 토목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가꾸기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와 평가를 통해 대상 마을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와부읍이 8곳으로 가장 많고 화도 5곳, 오남 4곳, 진접조안 3곳 등의 순이었으며, 공모분야별로는 농촌공동형이 17곳이고 아파트형이 16곳이다.시는 선정된 마을에 900만원부터 5천만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와 동국대학교 바이오시스템대학은 12일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동국대학교 학술림에서 숲치유 생태교육 특성화 수목원 조성' 착수 기념식 및 학관 협력 관계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시와 동국대는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운길산 일원 825만여㎡의 동국대 학술림중에서 66만여㎡를 숲치유 자연생태학습장을 포함한 환경생태교육시설 및 체험학습시설을 설치하고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특성화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와 동국대는 운길산 학술림을 특성화해 시민의 숲치유 생태휴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식용, 약용식물 등 기능성 생물자원의 발굴을 통해 시와 동국대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운길산 학술림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조성, 산림무육, 숲가꾸기 등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단기소득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장뇌삼, 더덕, 산채 등 임간재배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규 시 산림녹지과장은 숲치유 생태교육 특성화 수목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숲치유 생태교육 특성화 수목원 조성 착수 기념식 및 남양주시와 동국대간의 학관 협력 관계구축 양행각서 체결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비롯 학교 임직원 및 학생과 시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