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의정감시단(단장 유병호)이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의정감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시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은 물론,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의정활동 모니터링 평가지표를 작성했다. 의정감시단은 시의원들이 제대로 일하고 풀뿌리민주주의가 지역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부터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의정감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닷새동안 개인별 일반과 개인별 전문성으로 구분해 작성한 모니터링 평가지표에 따라 참여 성실도(출석, 이석), 태도(감사자세, 회의법 준수), 공익 대표성(공정한 시각), 질의 건수(양), 질의 수준(질), 감사대상 부문지식 등 6개 분야에 걸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의정모니터링 평가지표는 상임위별 의원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작성된다.한편, 남양주시 의정감시단은 지난달 24일 출범, 현재 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1년 행정사무감사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자체 평가 보고서를 작성, 오는 연말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 지금보금자리주택지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10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29일 남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8년 동안 택지개발 예정지로 묶여 있다 지난해 9월 보금자리주택지로 전환된 지금지구는 지금동, 수석동, 가운동, 일패동 등 198만4천㎡ 부지에 보금자리 1만2천54가구 등 모두 1만6천632가구가 들어선다. 경기도시공사는 30일 보상공고 후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오는 10~11월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올해 국토해양부가 공모한 U-City 시범도시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는다.시는 2억원의 지원비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저비용체감형 U-City 서비스를 도입하고 교통정보센터, 방범센터 등의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재해, 범죄, 응급 등의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일부지역에 다음 달부터 주말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지돼 주말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시와 청소대행업체에 따르면 청소대행업체 7개사 중 민노총에 가입된 4개사(대원산업, 금곡산업, 성일기업, 삼영기업)가 다음 달부터 주5일제를 시행함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주말 수거가 중단되는 지역은 호평동, 평내동, 금곡동(대원산업),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금곡산업), 와부읍, 조안면(성일기업), 진건읍(삼영기업) 등이다.나머지 지역을 담당하는 3개사는 현행대로 6일 수거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현재 청소대행업체 4개사 노조와 업체 간에 임금단체협약이 진행되고 있으나 노사 간 이견이 커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노조 측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주40시간 근로제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긴급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장기적으로 청소대행사업의 경쟁체제 및 업체별 평가, 사회적기업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시 관계자는 주말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를 놓고 지난 23일 해당 지역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수석동과 호평동을 연결하는 수석~호평간 민자도로가 다음 달 4일 임시 개통된다.26일 시에 따르면 국도 4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동북부지역의 광역교통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천717억원을 들여 민자도로를 건설, 내달 4일 임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민자도로는 민간사업자인 남양주 아이웨이가 시설물을 준공한 후 소유권을 시에 기부채납하고, 일정기간 무상사용기간을 부여받아 시설물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수석~호평간 민자도로는 총 연장 11.2㎞, 왕복 4차로로 진출입시설 6개소, 영업소 1개소, 터널 1개소(2.5㎞), 교량 16개소 등이 설치됐다. 공사가 완료되면 호평동에서 강남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약 12분가량 시간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임시 개통과 함께 호평평내동~서울 잠실역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1000번 버스노선이 신설, 투입된다. 임시 개통하는 이 도로는 다음 달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오는 8월1일부터는 정식 통행료가 징수된다.시 관계자는 본 수석호평간 민자도로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도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호평동 218의 3일대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수변공원을 조성한다.수변공원은 1만7천81㎡ 부지에 2013년 말까지 거울연못, 캐스케이드, 전망언덕, 환경교실 등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단계별 사업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남양주
다음 달 4일 개통을 앞둔 남양주시 수석동과 호평동을 잇는 수석호평 간 민자도로 통행료가 너무 비싸게 책정됐다며 시민과 운수업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다음 달 임시개통을 앞둔 수석호평 간 민자도로(11㎞)를 30년간 운영할 남양주아이웨이㈜가 통행료를 소형 1천300원, 중형 2천600원, 대형 3천300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시민들과 이 노선을 이용 서울 강남을 운행할 버스업체는 다른 민자도로와 고속도로 등의 통행료에 비해 이용요금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화도~미사 구간 11.5㎞의 이용요금이 1천900원(공통)인데 비해 수석~호평 간 민자도로의 요금은 너무 비싸게 책정됐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석~호평 간 민자도로 운행을 요구받고 있는 운수업체는 책정된 통행료로는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5년째 대중교통 요금이 동결돼 만성 적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당 3천300원의 통행료를 내고 민자도로를 이용할 경우 월 2천700여 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해 도저히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양주아이웨이는 시와 협약에 따라 적자가 발생할 경우 시에서 손실 보상을 해 주지 않으면 통행료를 인하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수석~호평 민자도로는 남양주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국도 46호선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BTO방식으로 2천717억원(민간 1천706억원, 시비 1천11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와 웅진컨소시엄(극동건설, 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그린엔텍)은 1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 및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진건 하수처리장(2만㎥/일)을 테스트베드(Test Bed)로 구축하는 내용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사업단에서 추진하는 180억원 규모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참여를 위해 체결됐다. 웅진컨소시엄은 진건 하수처리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첨단 MBR(Membrane Bioreactor)과 대용량 역삼투압 막여과(R/O:Reverse osmosis) 공법 등의 효과를 시험하고, 경제성 등 사업화 타당성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오염부하 삭감 및 재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수처리장을 단계별 공정전환이 가능한 고도화 시설로 개선하는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오염물질이 제거된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인근 진관산업단지에 재이용수로 전량 공급된다.이번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5년간 진행된다. 한편, 환경부가 추진하는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사업은 고도처리 플랜트의 조기 사업화 및 원천기술 수출 촉진을 목표로, 방류수질 개선 및 재이용수 생산 핵심기술, 테스트베드 설계시공 및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경기도와 남양주시,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오는 20일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D-100일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성공다짐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와 전남도는 세계유기농대회와 F1 그랑프리대회 상호 지원,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또 15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함께 열리며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친환경 논우렁이 입식 체험행사도 진행된다.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9월26일~10월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종합촬영소 등 팔당지역에서 110개국 2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경춘선 복선전철 사릉역에 오는 20일부터 급행열차가 정차한다.코레일은 14일 그동안 진건읍을 비롯해 진접오남읍 지역 주민들의 사릉역 급행열차 정차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20일부터 급행열차를 정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릉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에 사릉역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급행열차가 정차해야한다고 코레일 측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다.이번 조치로 사릉역에도 주중 급행열차가 41회 정차하고 주말에는 일반열차 80회, 급행열차 34회 정차한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