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생태주거단지(월산5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친 화도읍 월산리 생태주거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지난 19일 고시됐다.
공사는 개발면적 가운데 65%가량인 2만 6천140㎡를 주거(공동주택)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 1만 4천333㎡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월산5지구 개발은 앞으로 실시계획 확정, 민간시공사 공모·선정, 토지 수용 또는 사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분양이 이뤄지고, 준공 시기는 오는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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