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 사릉역에 오는 20일부터 급행열차가 정차한다.
코레일은 14일 “그동안 진건읍을 비롯해 진접·오남읍 지역 주민들의 사릉역 급행열차 정차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20일부터 급행열차를 정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릉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에 사릉역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급행열차가 정차해야한다고 코레일 측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다.
이번 조치로 사릉역에도 주중 급행열차가 41회 정차하고 주말에는 일반열차 80회, 급행열차 34회 정차한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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