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1~2014년) 수립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진행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복지계획을 수립함으로서 민-관 협치를 통해 세우는 4개년 동안의 복지 중장기 계획이다.시의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타 지자체와 달리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내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설문지 개발 및 시민욕구 조사는 물론 집필에 이르기까지 민-관이 함께 수립함으로써 그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남양주시의 계획은 4년간 여건 변화 전망 및 주민 욕구에 기초해 분야별 기반조성계획 및 사업계획,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달체계로 나눠져 있으며 사회복지 인력계획까지 구체화 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각 분야별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보육, 지역복지분야 총 6개 분야에 97개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한편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민-관 협력의 전국 최고 지자체로 주목받게 됐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말까지 전 도로의 지능화를 목표로 추진한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UTIS) 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청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이강복 남양주 경찰서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개인/법인 택시조합, 외부 자문위원 등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UTIS)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청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 받은 국비 9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UTIS사업에 대한 주요 구축내용, 사업성과,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경찰청 UTIS사업을 포함한 국토부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버스정보시스템(BIS), U-City 시범도시 구축사업 등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전체 현황 및 계획도 소개됐다. 특히 하이패스 일체형 통합단말기 개발, 홈페이지 가입자에게 무료 교통정보 문자서비스 제공, 고화질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남양주시만의 특화 서비스도 소개됐다. 강연수 한국교통연구원 자문위원은 남양주시가 구축한 다양한 첨단교통시스템들은 국내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라며 다양한 사업들 간의 정보 통합 및 연계를 통해 소외 지역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사업으로 구축된 첨단교통시스템과 CCTV, 자가통신망 등의 기반시설은 향후 남양주시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남양주시가 추진중인 생태주거단지인 월산지구내 월산4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17일 고시됐다.월산4지구 도시개발구역은 화도읍 월산리 산70-5번지 일원 4만2천929㎡ 규모로, 시행자인 화도지역주택조합이 수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까지 전용면적 59~84㎡ 630여가구를 조성한다.시행자인 화도지역주택조합은 3.3㎡ 당 600만원대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이며, ㈜효성이 시공사로 참여해 남양주에서 보기 드문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토지이용은 3만1천709㎡가 주거용지며, 나머지 1만1천220㎡는 기반시설용지로 계획돼 있다. 기반시설 가운데 녹지는 5천276㎡로,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관계도서 열람은 고시일로부터 14일간 남양주시 도시개발과에서 가능하며,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http://luris.mlt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가 추진중인 생태주거단지인 월산지구내 월산4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17일 고시됐다.월산4지구 도시개발구역은 화도읍 월산리 산70-5번지 일원 4만2천929㎡ 면적에 시행자인 화도지역주택조합이 땅에 대한 수용 등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전용면적 59~84㎡ 규모로 630여가구를 조성한다시행자인 화도지역주택조합은 3.3㎡당 600만원대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이며, ㈜효성이 시공사로 참여해 남양주에서 보기 드문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토지이용은 3만1천709㎡가 주거용지고 나머지 1만1천220㎡는 기반시설용지로 계획돼 있다. 기반시설 가운데 녹지가 5천276㎡로 가장 많은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관계도서 열람은 고시일로부터 14일간 남양주시 도시개발과에서 가능하며,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http://luris.mlt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한국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손꼽히는 광릉 숲. 수도권에 어찌 이리 깊은 자연의 숨구멍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색창연한 고목들이 무리지어 뿜어내는 정취가 멋스러운 광릉수목원을 만끽할 수 있는 2011 광릉숲 에코 워킹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남양주시 진접읍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개최된다.남양주시 걷기연맹이 주관하고 남양주시 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11 광릉숲 에코 워킹 페스티벌은 26일 오전 10시 봉선사 주차장을 출발, 국립 광릉수목원(7㎞)까지 걷는 에코 코스 걷기대회와 오후 1시부터 봉선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로 구성돼 있다.산사음악회에는 박완규, 김태곤, 신형원 등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하며, 인기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씨가 사회를 맡는다.신청은 남양주시 걷기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2천명에 한해 각종 기념품과 간단한 식사 대용 다과를 제공한다.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국립 광릉수목원은 원래 조선 7대 왕인 세조가 묻힌 광릉의 부속림 중의 일부로, 100㏊의 전문수목원과 1천18㏊의 천연 수목원으로 나눠져 있다.수목원내에는 목본식물 1천868종, 초본식물 1천481종 등 3천344종의 식물이 보존돼 있고, 천연기념물인 크낙새와 원앙이, 오색딱따구리, 수리부엉이, 장수하늘소 같은 조류와 곤충들이 어울려 산다. 특히 수목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외국 수목원, 고산 식물원, 관상수원, 화목원 등 16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세분화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끼리 꼭 한번 가볼만한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택지지구 내에 전국 최초로 통합보건지소가 건립된다.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건과 복지 통합인프라 구축을 통한 원스톱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접읍 금곡리 수질복원센터 내에 통합보건지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보건지소는 오는 201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3천300㎡부지에 연면적 1천540㎡(지상3층 지하1층)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새로 건립되는 통합보건지소를 당초 건립계획 면적보다 352㎡를 증설해 북부희망케어센터의 복지기능과 건강증진센터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진접오남 보건지소는 2012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중 통합형 보건지소 신축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남양주시가 단독 선정돼 건립하게 됐다. 통합보건지소는 진료기능(일반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과 물리치료, 임상병리, 방사선 검사는 물론, 건강진단서 등 민원서류 발급, 운동지도, 운동처방실, 영양상담실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보건과 복지가 결합된 통합인프라 구축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밀착형서비스와 U-Wellness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개인별 건강 원스톱(one-stop) 평생건강관리 체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통합보건지소 건립으로 진접오남 등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춘 통합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건강진단증 등을 발급받기 위해 멀리 보건소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돼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1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주요사업을 특화해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와 2년차 사업비 차등지원을 위해 실시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인증농가육성, 유기농체험농장조성, 환경친화적 토양환경조성 및 정밀농업을 위한 분석실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전국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7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기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와 농업인들의 무한한 참여 많이 유기농업 정착과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이 소폭 인하되고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도입된다.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다수 이용시설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등 현행 운영상 미비점 일부를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해 남양주시 주차장조례를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1급지 노상 주차장의 1구획당 주차요금을 현행 기본 30분에 7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하고, 30분 초과 매 10분마다 받는 요금은 현행 25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1일 주차요금은 8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하된다.또 2급지의 경우 기본 30분은 현재와 같은 500원으로 하고, 30분 초과 매 10분당 요금은 현행 200원에서 150원으로 인하된다. 1일 주차요금 역시 6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하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단독주택과 다세대, 원룸 등 주거지역 이면도로에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월 정기요금제(주간 2만원, 야간 2만원, 주야간 3만원)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중 시의회에 상정해 의결을 받은 뒤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일본으로부터 되찾은 조선왕실의궤의 환국을 축하하는 대한제국의 꿈, 의궤가 돌아왔다 행사가 13일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능이 있는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에서 열린다. 지난 4년간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운동을 주도해온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남양주문화원, 대동종약원 등과 함께 고종의 왕릉인 홍릉에서 고유제를 봉행하고, 축하행사 등을 갖는다. 이번 고유제는 조선왕실의궤 환국과 관련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고종의 증손 이원 (대동종약원 총재)의 주도로 치뤄지며, 환국 축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례의궤(大禮儀軌)는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하는 과정을 비롯해 대한제국 탄생과 관련된 모든 의식이 기록돼 있으며, 1922년 일본에 불법 반출된 지 89년 만인 지난달 18일 한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에 의해 대례의궤를 포함한 총 5권의 책이 환국됐다. 이번 반환은 지난 6월 10일 발효된 한일 도서협정에 따라 우리 측에 돌아오는 1천205권 가운데 5권이며, 나머지 1천200권은 12월 10일까지 반환될 것으로 문화재청은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제2회 뮤지엄음악축제가 12일 오후 3시 남양주역사박물관 마당공연장에서 열린다.남양주 팔당한강 문화벨트 구현을 목표로 개최되는 2011 뮤지엄음악축제는, 남양주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으로 창의적인 문화생산 및 향유자로서의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번 음악축제는 4인 모듬북 공연과 살풀이 & 밴드, 5인조 앙상블 & 퓨전국악, 다함께 춤과 음악 순서로 진행된다. 남양주= 유창재 기자 cjy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