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가족과 함께 아늑한 전원에서 농촌 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일~8일까지 1박2일간 남양주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소셜팜투어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십삼월이 진행하는 가족단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 가족은 모두 100 가족으로 참가비는 2인 이상 4인 이하 가족 6만원, 5인 가족 7만원이다. 참가비에는 관광지 입장료, 농촌 체험 비용, 캠핑 장소 사용료, 1일차 점심 등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funfarm.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
전지용 경복대학 총장이 제7대 총장으로 연임한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30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복대학교가 그동안 이뤄낸 많은 성과는 전체 교수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톤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고 경복대학교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부총장을 거쳐 지난 2009년 경복대학교 제6대 총장에 부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시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제4기 남양주시 주민자치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지역 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교육 대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제4기 남양주시 주민자치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의 지도아래 교육 대상자 72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소통) △역할과 사명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워크숍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16~1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7회 다산문화제를 맞아 실학박물관과 협력해 다산선생의 유작을 전시하는 다산명품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전 전시는 다산문화제 축제기간 중에 특별전으로 개최돼 내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장소는 다산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다산유적지 문화관내에 전시되며 특히, 부주전상서(父主前上書)는 병든 아버님의 건강을 걱정해 좋은 약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로 다산 선생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안위를 염려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익히 널리 알려져 있는 매화병제도, 하피첩, 다산선생이 친척에게 보낸 간찰 등 여러 유물을 통해 정약용의 인간적인 모습과 실학사상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철저한 문헌고증을 통해 문묘작헌헌다례를 진행하고, 다산의 정신을 기리는 다산사상 강연회와 다산논문대상 시상퇴계원산대놀이를 비롯 각종 공연이 풍성하게 문화제 기간 중 펼쳐진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우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판매영업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비상구 폐쇄여부와 물건적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소방특별조사 실시 후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연휴 전까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초동 진압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훈련 및 2013년도 국민행복안전정책 일환인 관서장 CEO 안전통화제, 대형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 등을 확대시행하는 등 추석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추석절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매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환경 조성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개학 시즌을 맞아 쾌적한 교육환경 및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노후ㆍ불법 간판과 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주변의 노후ㆍ불법 간판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및 광고물 관리 소홀로 과거에도 전국적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으며, 음란ㆍ퇴폐적인 광고내용으로 미풍양속과 도시미관을 훼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6일까지 11개 단속반을 구성,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중심으로 고정광고물(가로, 세로, 돌출 등) 중 낡고 오래된 간판 및 불법간판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호평평내 주민들의 숙원 사항인 광역급행버스(M 2323) 운행일이 오는 10월14일로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미뤄져 왔던 호평평내~잠실역간 광역급행 버스 노선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인가됨에 따라 시는 현재 운수업체에서 차량준비 등 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발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 신설되는 광역급행 버스는 호평동 차고지를 출발해 호안마을호평중흥 아파트~호평상업지구(이마트 앞)~평내농협평내초교~평내 화성유진 아파트~평내 신명대주금호아파트~평내 중흥삼창상록 아파트 정차 후, 수석~호평 고속화도로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1일 56회, 13~2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 호평평내에서 강남잠실 방면으로 운행하고 있는 3개 노선의 직행 좌석버스 보다 거리상 3㎞, 시간상 약 5~7분 정도 단축 효과가 있으며 강남잠실방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출퇴근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행하게 될 광역급행 버스는 운행시간 단축 외에도 차량의 고급화, 입석 금지(39인승, 좌석제) 등 일반 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최근 가평에 위치한 호산나 대학에서 2013 재능나누기 사랑더하기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재능 나누기, 사랑 더하기 음악캠프는 실용음악 전공 학생 30여 명이 자원 봉사를 위해 참석, 장애학생들과 함께 5일간 동고동락하며 공연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홍혜선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실용음악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고, 세상과 나누면서 더 채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재능기부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재밌는 공연으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우)는 최근 자치센터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관내 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학교폭력예방 공연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딱딱한 강연식 이론수업을 벗고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실감 있고 문화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나 코믹한 대사를 섞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고리, 그리고 방관자 역시 또 다른 가해자라는 사실 등 학교폭력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문제점을 통해 사실감을 높였다. 최상우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청소년 사건 기사들을 보며 어른의 한사람으로 책임감을 많이 느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이 9월2일부터 유아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5개의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유아(5~7세) 대상으로는 키즈쿡 동화요리교실, 신나는 디베이트(역사에 질문하기)를 운영하며 초등학생은 꾸러기들의 신나는 글쓰기, 역사탐험 신의나라, 인간의 나라, 성인은 전통적인 멋을 찾아 떠나는 우리옷 이야기를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해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퇴계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toegyewon) 또는 전화(031-590-3910, 3916)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