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이 오는 9월2일부터 유아ㆍ초등학생 및 성인대상으로 5개의 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 유아(5~7세) 대상으로 키즈쿡 동화요리교실, 신나는 디베이트(역사에 질문하기)를 운영하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꾸러기들의 신나는 글쓰기, 역사탐험 신의나라, 인간의 나라, 성인 대상으로 전통적인 멋을 찾아 떠나는 우리옷 이야기를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퇴계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toegyewon) 또는 전화(031-590-3910, 3916)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수영연맹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 내 수영저변 확대 및 엘리트선수 육성을 통한 수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측은 20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대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수영연맹 유창재 회장과 이진택 부회장, 박찬경 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남양주시 수영 저변 확대 및 엘리트 수영부 훈련장소 지원 ▲수영지도자 및 안전요원 인력 수급 등에 관한 협력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유창재 남양주시수영연맹 회장은 올해 초 창립한 남양주시수영연맹은 엘리트 선수 육성과 훈련장 확보 등을 통해 경기도 최고의 수영연맹으로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 꿈나무들이 마음껏 훈련에 임하게 돼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창설된 남양주시수영연맹은 지역 내 생활체육 붐 조성과 함께 남양주시 수영발전을 위한 다양한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4억2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고졸 취업문화 확산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가속화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계속교육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처음 개설됐다. 교육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ㆍ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대학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는 전국 13개 선정대학 중 ▲노인장기요양기관 관리자 양성 ▲티 마스터(Tea Master) 양성 ▲건축 인테리어 관리자 및 창업자 양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치ㆍ설계 전문가 양성 ▲의류 리폼디자인 전문가 양성 등 5개 과정에서 각각 25명의 취업ㆍ창업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남양주구리 지역 소외계층, 베이비부머 세대, 저소득층 여성, 다문화 여성 등의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설하는 것으로 학비는 전액 무료다. 신입생은 이달 중 모집해 9월에 개강할 계획이다. 전지용 총장은 경복대학교가 남양주시와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용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미래 지역산업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배우 최불암씨(사진)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씨는 앞으로 오는 10월1~6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동안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서 슬로푸드대회를 홍보하고 지역 대표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선뵈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위촉식은 오는 22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다문화 가족 등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청사신축 계획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오는 2016년 준공(입주)을 목표로 예산확보 및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신 청사는 현 청사부지를 이용하되 인접토지를 추가 확보해 7천985㎡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8천909㎡,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청사를 총사업비 279억원을 투입해 신축될 예정이다. 현 청사 개청 당시 19만명에 불과했던 구리남양주 인구는 최근 80만명 이상으로 증가, 향후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으로 기존 2국6과에서 2국8과 체재로 확대 개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종명 교육장은 이번 교육부의 승인으로 숙원사업이었던 청사신축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내년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청사 신축이 완료되면 종합교육지원센터로서의 효율적인 역할 수행과 더불어 구리남양주의 교육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고객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4일 남양주캠퍼스 회의실에서 2013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참여한 12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 선발돼 파견된 80여명의 학생들은 미국 불룸필드 대학에서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 이 중 경복대 간호학과 정혜인 학생이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됐다. 정혜인(간호학과) 학생은 미국에서 심장 수술로 유명한 베스이즈라엘 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돼 심장수술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 UN에서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UN 관련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2013 남양주 국제슬로푸드대회 개최에 앞서 슬로푸드 음식문화마을로 조성 중인 조안면 삼봉2리 음식문화마을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식생활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국제 슬로푸드 대회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음식마을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각 업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교육을 받는 동안 경영주의 마인드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방안이 도출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슬로푸드 음식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슬로푸드 음식마을과 경쟁력 있는 업소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북부(별내진건오남퇴계원)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2013년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표어 공모를 개최한다. 남양주 북부권역 도서관 내 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홈페이지나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돼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epaiyh@korea.kr)로 제출하거나 북부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590-8807)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시의회(의장 이계주)가 12일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연숙 의원, 간사에 박유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연숙 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오는 14일 심사해 계수를 조정ㆍ의결할 예정이다.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 7천726억원, 특별회계 2천581억원인 총 1조327억원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9천860억원) 대비 4.7%인 467억원이 증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화도읍 차산1교 삼거리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Y자 형태인 차산1교 삼거리는 운전자 시거확보가 어려운데다, 불법 좌회전과 불법 유턴이 만연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지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차산1교 삼거리에 대해 지난해 9월 경기도에 2013년 회전교차로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 같은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ㆍ도비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에는 회전교차로 5개소가 건설운영 중에 있으며 소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교통소통 개선, 안전증진 등의 개선효과를 이끌어 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산1교 삼거리 또한 회전교차로 건설을 통해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회전교차로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설치되는 것으로 회전교차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