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푸드국제대회 입장권 판매 개시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입장권 판매가 본격 개시됐다.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와 유기농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입장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입장권은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 동안 별도 체험비가 부여되는 프로그램들을 제외한 모든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보통권, 단체할인권, 특별 할인권으로 구분되며, 보통권은 성인 5천원, 만 13세~18세 청소년 4천원, 1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15인 이상의 단체할인권은 각 1천원씩의 할인이 적용된다. 남양주시민,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군인(하사 이상),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보호자 1인), 장기 기증 희망등록자, 슬로푸드 회원은 특별할인 대상자로 분류, 성인 2천500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는 무료다. 입장권은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suto.org),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오프라인 구매는 남양주 지역 내 43개 농협 지점 창구 및 시청,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은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되는 특별할인 기간 동안에는 구매고객 모두에게 5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간별로 추첨을 통해 국제관 고급 레스토랑 이용권, 맛워크숍 관람권, 어린이 체험관 키즈구스토 체험권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공영SPC 설립 추진 윤곽

남양주시와 서강대,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체결한 기본협약서의 주요내용이 30일 열린 남양주시의회의 현안사항 보고회를 통해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공개된 협약 내용에 따르면 사업의 추진은 공영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추진하며 공영SPC에 서강대 참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사자간 역할 및 책임과 관련 시는 행정적 지원사항과 서강대의 계획수립 등에 협조하고 서강대는 캠퍼스 계획수립, 대학교 설립 및 R&D유치, 초중고교 운영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또한 남양주도시공사는 개발계획 및 사업구조 수립, 공영SPC설립, 서강대의 계획 수립에 협조하기로 했다. 개발이익 재투자와 관련해서는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하는 한편,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전은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로 14만2천149㎡에 학생 2천200명, 2단계로 10만496㎡에 학생 1천100명, 3단계로 12만2천421㎡에 학생 2천200명 등 총 5천500명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R&D시설, 초중고교 운영과 지역학생을 우선 모집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명시했다. 이전 규모 및 시설계획과 관련 서강대는 남양주캠퍼스 마스터플랜에 의해 이전을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015년~2020년으로 명시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환경보전종합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이석우 시장)는 30일 시청 내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환경보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보전종합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의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자 지역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4년 수립한 환경보전종합계획의 목표연도가 2013년 완성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새로운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기본 지침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자연환경보전, 토양 및 지하수 관리, 대기환경, 소음진동관리, 수질환경보전, 상하수도 관리, 폐기물관리, 유해화학물질관리, 에너지관리 등 종합적인 환경보전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분야별 추진계획과 더불어 도시기본계획 등 타 계획의 주요 생태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공간환경계획 수립 추진 및 남양주시의 지역적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반딧불이 보전계획, 노랑앉은부채 보전계획 수립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전문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종합계획을 단순한 법정계획이 아닌 남양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이고 일원화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타 계획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해 환경보전종합계획의 활용도를 높여 명실상부한 환경 분야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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