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31일까지 화목보일러 설치업체 5개소 및 캠핑장 25개소에 대한 화목보일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특히 화재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더이상 인재(人災)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안전 대책에는 ▲지역 통ㆍ이장단 회의 시 교육ㆍ홍보 추진 ▲화목보일러 설치업체 방문 간담회 실시 ▲캠핑장(야영장) 화재예방 서한문 배부 및 방문 교육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종훈 서장은 “화목보일러의 경우 불티가 날려 주변 땔감나무, 지붕 등 가연물에 근접 비화돼 화재 위험성이 높다”면서 “관계인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치금지 등 제반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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