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송창호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교수는 뇌졸중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거울치료 연구와 골반저근 운동을 통한 요실금 예방 등에 관한 연구를 세계 재활분야의 유명저널에 계속 발표해 왔으며 그동안 120여 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12년과 2016년에는 미국재활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그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한다. 송 교수는 2015년부터 3년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연속등재 된 바 있다. 한편 송 교수는 현재 해외저널인 Austin Journal of Cerebrovascular Disease & Stroke의 편집위원과 대한물리의학회 이사장 및 편집위원,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 용신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76명과 멘토교사 5명이 참여하는 ‘2017학년도 교사,수업으로 말하다’ 운영을 위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 주제별 수업공개 희망 교사들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초등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 신장을 통해 학교 내 수업공동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밖 수업 학습공동체에 참가한 교사들은 관내초등학교 선생님 전체를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공개를 연 1회 이상 할 뿐만 아니라 수업주제별 조직된 학습공동체에서 팀별 멘토교사인 수석교사의 컨설팅을 받고 월 1회 이상 수업에 대한 성찰 및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배움중심수업 담당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연 1회 이상의 수업 콘퍼런스를 통해 전체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에게 있어 수업은 삶과 같은 것으로 학교교육의 본질에 해당한다”며 “학생과 교사의 마음이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늘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발적인 실천의 교사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보건대학교 버스노선회팀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재수출대전’ 4차 산업혁명 선도 소비재 융합제품 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부문에서 KOTRA 사장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수출 잠재력이 높은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ㆍ중견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위한 전시ㆍ포럼 개최해 대한민국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회다. KOTRA 사장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R.T.M(Real Time Mask)’으로 환경오염과 중국의 미세먼지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 마스크에 필터를 달아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필터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입상한 팀 대표 김선회(의료정보과 1학년) 학생은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료정보과 박주희 지도교수는 “보건의료정보학 PBL 과제에서 시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이 실제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메가박스 남양주지점을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랩핑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랩핑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화관을 활용,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영화관 매표소 앞바닥에 부착해 시각 효과를 극대화했다. 영화관 관계자는 “영화관은 다중이 이용하는 곳으로 평소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용 랩핑이 영화관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판곡고등학교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도내 고등학교 1ㆍ2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회 모의수사 경진대회’에서 ‘우리다온’ 팀(2학년 김도연, 김소정)이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86개 고등학교에서 186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사건 의견서 작성)를 통해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8개 팀이 다시 4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상해, 정당방위, 재물손괴, 사기, 음주운전, 뇌물, 절도 등 다양한 사례를 두고 검사 측인 ‘수사팀’과 변호인 측인 ‘변론팀’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도연양(18)은 “학교생활이 바쁜 가운데 대회도 함께 준비해서 힘들었지만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소정(18)양도 “이번 경험이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백승숙 교장은 “정규 수업 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토론 수업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한다”며 “계속적인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통해 이런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이하 2군지사) 예하 15보급대대는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일대에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가 인근 진건 119안전센터에서 급수를 지원받아 5천ℓ 용량 급수차를 이용해 총 13번을 지원해 65t의 물을 농가에 공급했다. 최인우 중사는 “어려운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급수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가뭄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노인대학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칫 우리 사회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서로 알아가며 노인관련 각종 범죄에 대한 근절 공감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경찰은 유동인구가 밀집하는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등을 찾아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신고 활성화와 예방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재, SNS 홍보, 캠페인 등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충환 서장은 “노인학대 사건에 대한 엄정수사와 사후모니터링을 통한 피해회복, 재발방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음지에서 고통받는 노인분들이 없도록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신고 촉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화도읍 답내리 소재의 답내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선 ▲소방안전교육 ▲대피훈련 ▲소방훈련 ▲화재진압체험 ▲소방관직업체험/생활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등이 열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119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등 외곽지역 학생들이 안전체험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교내 다니엘관에서 삼육대와 서울 노원구가 함께하는 ‘융합과학으로의 초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노원구 주민들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 교수들의 재능 기부로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이상진 평생교육원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성익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고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의 동향만 파악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이상진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가 ‘복제동물의 세계’를 주제로 첫 특강을 진행했다.이상진 교수는 “막연하게 알았던 첨단과학기술들을 실생활에서 느껴보고, 그 특징과 장ㆍ단점을 알아보면서 도덕적 합리성과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유도 공인 4단의 유단자가 됐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인 4단증을 받았다. 2006년부터 재임한 이 시장은 남양주시청 직장운동부 유도선수단에 물심양면 지원하며 한국 남자 유도 발전에 공헌했다.특히 남양주시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90㎏급 금메달리스트인 송대남,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방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66㎏급 은메달리스트로 현 국가대표인 안바울 등을 배출했다. 이날 단증을 수여한 김진도 대한유도회장은 “시장님의 많은 관심과 함께 남양주시청에서 많은 우수선수가 배출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우 시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시청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선수단을 지원할 테니 대한유도회도 남양주시청 팀에 대해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김진도 회장, 조용철 상임부회장, 선찬종 전무이사, 윤현 경기위원장 등 대한유도회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이 시장의 4단 수여를 축하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