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 용신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76명과 멘토교사 5명이 참여하는 ‘2017학년도 교사,수업으로 말하다’ 운영을 위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 주제별 수업공개 희망 교사들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초등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 신장을 통해 학교 내 수업공동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밖 수업 학습공동체에 참가한 교사들은 관내초등학교 선생님 전체를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공개를 연 1회 이상 할 뿐만 아니라 수업주제별 조직된 학습공동체에서 팀별 멘토교사인 수석교사의 컨설팅을 받고 월 1회 이상 수업에 대한 성찰 및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배움중심수업 담당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연 1회 이상의 수업 콘퍼런스를 통해 전체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에게 있어 수업은 삶과 같은 것으로 학교교육의 본질에 해당한다”며 “학생과 교사의 마음이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늘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발적인 실천의 교사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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