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가 서울시 공공건축가에 재위촉됐다. 지난 2년간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해 온 정 교수의 임기는 2019년 7월 17일까지로 연장됐다. 공공건축가는 서울시가 건축물의 창의적인 디자인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공공 건축물의 공공성확보와 건축문화 향상을 위해 유능한 건축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정 교수는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면서 공공 발주 건축물의 설계참여, 기획, 설계업무에 대한 조정, 자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의 수립 및 자문업무, 도시공간재생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서울시 한옥위원, 경기도 공공건축물 디자인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한국공항공사 설계자문위원, 강동구ㆍ중랑구 건축위원, 고양시ㆍ남양주시 경관디자인 및 건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하지은 기자
2017-07-20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