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버스노선회팀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재수출대전’ 4차 산업혁명 선도 소비재 융합제품 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부문에서 KOTRA 사장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수출 잠재력이 높은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ㆍ중견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위한 전시ㆍ포럼 개최해 대한민국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회다.
KOTRA 사장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R.T.M(Real Time Mask)’으로 환경오염과 중국의 미세먼지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 마스크에 필터를 달아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필터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입상한 팀 대표 김선회(의료정보과 1학년) 학생은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료정보과 박주희 지도교수는 “보건의료정보학 PBL 과제에서 시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이 실제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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