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스포츠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코오롱스포렉스가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한다.
행복한 동행은 시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 사랑나눔 활동이다.
이천시와 코오롱스포렉스는 지난 27일 이천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머니수영강습회원, 마장지역아동센터아동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수영강습 1기반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1기반에 참석한 아동들은 마장지역 아동센터 아동 13명으로 이들은 3월부터 매주 2회씩 두 달간 무료로 수영강습을 받게 된다.
어머니수영강습 회원들도 회비를 모아 수영모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해나 갈 계획이다.
코오롱스포렉스 관계자는 “앞으로 2개월 단위로 대상아동 추천을 받아 수혜아동의 수를 점차 확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성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수영강습으로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 준 코오롱측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행복한 동행사업이 이천시 복지정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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