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간단 e납부 서비스 호응

이천시가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편의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간단e납부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와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지방세 11개 세목을 비롯 1천750여종에 이르는 각종 지방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에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건설 관련부담금 등 8종의 공과금까지 간단e납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 박광우씨(50·부발읍)는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게 돼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행정 서비스가 계속 이뤄져 시민 편의에 앞장서는 행정이 곳곳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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