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

이천시가 올해도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고시히까리 재배면적을 380ha까지 늘려 총 1천995t 규모의 임금님표 이천쌀(한오로미)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이천지역 벼 재배 전체면적 8천234㏊ 대비 4.6% 규모다. 명품쌀 단지조성은 지난 2012년부터 5개년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천시 중장기 사업중 하나다. 시는 이에 따라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자재(전용비료, 규산질, 도복경감제 등) 및 영농교육 지원을 통해 안정적 고품질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배 필지별 표찰을 설치해 보다 효율적 포장심사와 평가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사업 마지막년도인 2016년에는 1천500ha 규모의 명품쌀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고시히까리 생산량은 7천500여t에 달해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2014년부터 고품질 명품쌀 단지에서 생산한 임금님표 이천쌀(한오로미)을 홍콩에 수출,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일본 쌀과 비교해 볼 때 저렴한 가격에다 미질 또한 전혀 떨어지지 않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로 개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 '박차'

이천시가 올해도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고시히까리 재배면적을 380ha까지 늘려 모두 1천995t 규모의 임금님표 이천쌀(한오로미)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이천지역 벼 재배 전체면적 8천234㏊ 대비 4.6% 규모다. 명품쌀 단지조성은 지난 2012년부터 6개년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천시 중장기 사업중 하나다. 시는 이에 따라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자재(전용비료, 규산질, 도복경감제 등) 및 영농교육 지원을 통해 안정적 고품질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배 필지별 표찰을 설치해 보다 효율적 포장심사와 평가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사업 마지막년도인 2016년에는 1천500ha 규모의 명품쌀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고시히까리 생산량은 7천500여t에 달해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2014년부터 고품질 명품쌀 단지에서 생산한 임금님표 이천쌀(한오로미)을 홍콩에 수출,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일본쌀과 비교해 볼 때 저렴한 가격에다 미질 또한 전혀 떨어지지 않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로 개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지역 과수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라!

이천시가 과수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동형 심토파쇄기를 이용한 과원 배수개선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진동형 심토파쇄기를 이용한 왕겨투입과원 배수개선 연구과제 수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매립지나 논을 과수원으로 전환하는 농업인이 증가하면서 토양 통기성 및 배수 불량 과수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대형 농기계(트랙터, SS기 등)의 사용이 빈번해 과수원내 경반층(단단해진 토양층) 형성으로 배수불량에 의한 생육부진, 수세저하(정상적 생육이 저하되는 것)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동해(凍害)로 이어지는 등 2차 피해가 발생, 과수원 배수불량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천 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진동형 심토파쇄기를 이용한 심토파쇄 효과를 구명해 가는데 주력키로 했다. 특히 왕겨투입에 의한 토양 물리성 향상 및 배수개선이 과실 품질향상과 생육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김정천 과수팀장은 이번 연구는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최근 가장 문제가 됐던 동해(凍害) 경감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과수원 토양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기술력 집적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SK 하이닉스 협력업체들 이천 남부권으로 분산해야”

이천시 장호원과 율면 등 이천 남부권 주민들이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SK 하이닉스 증설에 따른 협력업체의 남부권 소규모 산업단지 내 분산 유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이천시의회 김용재 의원 및 남부권 주민들은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대월면 등 이천 남부지역은 지역 내 타 읍면동 보다 발전이 늦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특히 SK 하이닉스가 증설된다 해도 협력업체들이 물류비용 등을 이유로 마장이나 신둔지역 등 하이닉스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치중해 남부권 파급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SK 하이닉스 증설로 인한 협력업체를 향후 20개소 소규모 산업단지에 골고루 분산, 유치해 줄 것을 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SK 하이닉스 증설은 향후 7년 동안 약 15조원의 투자로 4천명의 일자리 창출과 다수의 협력업체 유치로 이천경제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겨 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러한 발전 대열에 장호원과 율면 등 이천 남부권이 소외받지 않기 위해서는 SK 하이닉스 협력업체의 남부권 산업단지 내 분산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신둔이나 마장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 남부권 단지 유치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초대형 아울렛 이어 백화점까지… 이천 중심상권 또 직격탄

이천 중심상권이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NC백화점 입점으로 또다시 역풍을 맞고 있다. 이천시가 전통시장 보호에만 급급한 채 중심상권 상인회와의 구체적인 사전협의 없이 대형판매장 등록증을 교부하면서 여러 피해가 불가피한 상인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7일 이천시와 중심상권 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이천시 창전동 152-5 등 4필지 일원에 NC백화점이 다음달 개장 예정이다. NC백화점은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로 매장면적은 1만4천70㎡(지상 1~7층)에 달한다. 다만 백화점 측은 지난해 10월 인근 전통상인회 측과 체결한 지역상생협력방안에 의해 농ㆍ축ㆍ수산물 판매는 제외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상인연합회는 이천시가 유통산업법 등 관계법령 및 조례의 취지를 제대로 해석하지 않은 채 등록증을 교부해 말썽을 불러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행 유통산업법 및 이천시 관련조례는 대규모 판매장 위치가 1km이내 전통시장이나 중소업체 상점들과 중첩될 경우, 사전 상생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천시는 각종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이천시 상인회는 제쳐놓고 농축수산물 판매 중심의 전통시장상인회 측과 상생방안(지역협력계획)만을 마련한 채 영업을 가능토록 했다. 게다가 상생방안 내용 중 동일브랜드 입점제한 조항의 경우, 상인회와의 사전논의가 필요함에도 제외시켜 비난을 사고 있다. 이천시 상인연합회 조철현 회장은 중복브랜드 문제가 롯데 아울렛에서 말썽이 돼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이천시가 또다시 기존 중심상권과 마찰을 불러오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NC백화점건과 관련해 이천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대형판매장 등록처리는 현행 이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관련조례에 근거, 전통시장 보호측면에서 진행됐고 그 외 상권은 별다른 보호 규정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동일 브랜드 입점여부 등 문제가 불거진 만큼 기존 상권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NC백화점측에 입점을 제한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NC백화점 관계자도 이천시 상인회 측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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