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달 29일 주택 소방안전을 위한 범군민 운동 전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양평군청 관련부서,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지역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협회 양평지회, ㈜예스코 등 관련부서 및 단체들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공동과제로 인식하고 개선사항 및 홍보 극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에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주택화재 예방 강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에 나섰다. 28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옥천면 용천리 소재 사나사를 방문,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에 나서는 등 다음달 14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내달 10일까지 관내 사찰 문화재 8개소와 11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을 비롯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석가탄신일 전후로 사찰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나서는 한편 석가탄신일 행사장 곳곳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석가탄신일 분위기를 확보할 방침이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 전통사찰은 연등 전시 및 촛불 사용에 따라 화재위험이 높은데다 목조건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찰과 문화재 보호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김선교 양평군수가 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지난 27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개최한 제12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날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및 관계자들을 비롯해 사회복지대상자 수상자인 김선교 양평군수, 김명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사회복지사협회 운영비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장기근속 사회복지사에 대한 건강검진비 지원 등 복지 제도 마련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사회복지의 일선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활동하고 모든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사회복지사분들의 근무 환경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모범운전자회원들이 27일 36명의 홀몸어르신과 함께 청풍호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홀몸어르신들의 효도관광은 모범운전자 38명과 봉사자 7명이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양평군 교통과와 양평군보건소의 협조로 순찰차와 구급차고 행복한 동행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효도관광은 모범택시를 운행하는 회원의 개인택시 16대에 어르신을 나눠 모시고 떠난 것으로 참된 봉사의 의미가 깊다.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을 출발해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호를 들러 유람선을 타는 등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는 일정이다. 고승화 양평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매 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고 있으면 평소에 쌓인 고단함도 다 풀리는 느낌”이라고 봉사의 보람찬 소감을 밝혔으며, 김선교 군수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양평IC 입구까지 어르신들을 모시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어르신들께 전했다. 한편, 38명의 모범택시운전기사로 구성된 양평모범운전자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안전지도 ▲주정차질서계도 ▲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일봉기자
양평군이 문화, 관광, 축제, 자연경관 등 양평을 주제로 하는 UCC 영상 및 웹툰 공모전 ‘양평을 이야기하다’ 공모에 나섰다. 만 19세 이상의 개인, 팀, 단체 등이 작품과 신청서 등을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yptalk@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치게 되며, 최종 심사 결과 분야별로 채택된 작품에 대해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향후 양평의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홍보감사담당관(031-770-2064) 또는 양평군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톡 ‘양평톡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
양평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형 신개념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6일 경기도시공사(최금식 사장)와 양평군(김선교 군수)는 양평군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따복하우스란 2030청년층을 비롯한 도민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경기도가 선보이는 신개념 사업으로 양평군의 경우 지난 해 10월 30일 공흥리 일원이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따복하우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군민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설계, 착공 등을 거쳐 2018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봉기자
양평군이 지난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육에 나섰다. 26일 군 관계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17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법규 등 사회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둔 것이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 기초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전거 특구 양평에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전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 문화체육과 체육팀(031-770-2145,2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14세 이하) 자전거 이용자 중 사고는 28개국 OECD 회원국 중 10위로 이중 사망사고는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0.11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이 경기도와 함께 ‘2016년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오래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선정,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9개 시군 전통시장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사업추진계획 PT 보고를 거쳐 양평군 양수리시장, 부천시 제일시장, 평택시 통복시장이 선정됐다. 양수리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시장 내 30개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업소당 최대 200만원씩 총 6천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 받게 되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영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달 말부터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음식점별 위생환경에 대해 자문을 받고 6월까지 컨설팅에 따른 시설개선 등 사업수행을 추진하게 된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양수리시장 내 음식점들의 취약한 위생환경 개선과 영업주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깔끔한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은 25일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녹색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상면 병산2리를 시작으로 옥천면 용천3리, 용문면 덕촌2리 등 3개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 녹색마을만들기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훼손을 줄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3개 마을은 제1기 녹색마을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배출한 그린리더들이 각 마을회관 및 가정을 방문해 맞충상담을 실시하는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한 후 저탄소 생활 실천서약 가구 중 100가구를 선정해 LED등 교체, 멀티탭 철시 등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매 월 에너지 사용량 변동추이를 체크해 눈으로 보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환경관리과장은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고, 앞으로도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와 협조하여 그린리더 500여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과천시 렛츠런 재단 본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지원 사업 설명회”에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렛츠런 재단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지원 사업 안내와 ▲한국 마사회 지사 문화공감센터에 대한 소개에 이어, 문화공감센터장과 청소년지원센터 간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양평군을 포함한 15개의 선정기관 담당자들이 각각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렛츠런 재단 지원금으로 설치·운영 되는 양평군의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와락(Wow樂)”은 ‘와락 안기고 싶은 우리들의 즐거운 공간’을 의미하는 명칭으로, 용문면에 위치한 (구)용문어린이집 시설을 리모델링해 ▲바리스타 교육장 ▲목공예 작업장 ▲댄스 연습실 ▲음악 연습실 ▲인터넷 학습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렛츠런 재단은 한국 마사회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2014년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으로, 201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를 지원하여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32개의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이 마련된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는 렛츠런 재단에서 12월 초에 주최하는 사회공헌 페스티벌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일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