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석가탄신일 화재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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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에 나섰다.

28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옥천면 용천리 소재 사나사를 방문,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에 나서는 등 다음달 14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내달 10일까지 관내 사찰 문화재 8개소와 11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을 비롯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석가탄신일 전후로 사찰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나서는 한편 석가탄신일 행사장 곳곳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석가탄신일 분위기를 확보할 방침이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 전통사찰은 연등 전시 및 촛불 사용에 따라 화재위험이 높은데다 목조건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찰과 문화재 보호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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