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법규 순회교육 나서

양평군이 지난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육에 나섰다.

 

26일 군 관계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17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법규 등 사회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둔 것이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 기초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전거 특구 양평에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전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 문화체육과 체육팀(031-770-2145,2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14세 이하) 자전거 이용자 중 사고는 28개국 OECD 회원국 중 10위로 이중 사망사고는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0.11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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