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지역현안 해결 위해 환경부 등 부처 연이어 방문

김선교 양평군수가 최근 이상폭우 등 기상이변과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 사항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이어 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찾아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하고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환경부를 방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양동하수처리장 등 5곳과 소규모 처리장, 하수관로 등의 설치비용을 국가 재정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북한강 조류로 수돗물 냄새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필수”라며 “양서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양평통합정수장 증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IC 개통으로 교통량이 급증해 해당 구간에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강하~강상 국지도 88호선 확ㆍ포장과 양근대교 확장사업이 내년 설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며 “국가재정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우면 민자사업으로의 전환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강하~강상 국지도88호선 확장사업과 양근대교 확장은 지난해 8월 26일 고시된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지난 1월 13일 고시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바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 용문에서 200명 치맥파티 열린다!… ‘밤도깨비 페스티벌’, 8월5일 개최

다음달 5일 저녁 7시부터 양평군 용문시장 광장에서 2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의 치맥파티 ‘밤도깨비 페스티벌’이 열린다. 밤도깨비페스티벌에서는 홍대에서 유명한 DJ 콰니(kwani)의 진행으로 80~90년대 인기 댄스곡을 중심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중간에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위를 날릴 수박빨리먹기, 댄스배틀, 커플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도 준다. 이날 낮(2시~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용문천년시장 추억의 다방’이 진행된다. 70년대 음악다방 콘셉트로 진행되는 추억의 다방에서는 전문DJ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신청곡을 받아 음악를 들려준다. 일일 DJ에 도전하는 ‘나도 DJ’, 옛 교복을 입고 진행하는 ‘교복사진 뽐내기’ 이벤트와 경품도 각각 제공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450cc 생맥주를 1천원에 판매하며 치킨, 곰장어 등 다양한 안주도 판매할 예정이다. ‘양평구석구석여행(www.ypc114.kr)’에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용문시장상인회가 용문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양평군 등이 지원했다. 장세원기자

최문환 양평 부군수, 관내 중소기업 현장 방문 실시

지난 7월 초 양평 부군수로 취임한 최문환 부군수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해 기업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 기업은 ㈜SPK로 최 부군수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생산품 현황과 향후 투자계획 등 해당 기업과의 대화에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이 자리에서 ㈜SPK 김권희 대표는 “우리 기업은 작년 매출 65억 원에서 금년도에는 80~9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았고, 기업 자체적으로 청년들의 취업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화성시와 같이 대기업 및 중소기업체가 많은 곳에서 우리가 이 사업을 시작하였다면 짧은 기간 내에 지금의 매출 증가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펌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공장증축 문제와 작업장이 구형 형광등으로 설계되어 있고 작업장 면적에 비해 형광등 개수가 부족해 작업장이 어두워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부군수는 “공장증축 관련 문제나 작업장 LED 교체 공사 등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선 적극 행정을 펼쳐 도와드릴 것을 약속드리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결해 관내 중소기업을 건실하게 육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015년 2월 92개였던 중소기업이 올해 초 100개가 넘었고, 2017년 7월 현재 115개의 공장이 등록되었으며, 30여 개의 공장등록 및 투자문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친환경 로컬 푸드 농특산 가공품 홈쇼핑 론칭…군정도 홍보

양평군이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한계 등의 이유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ㆍ특산 가공품 업체를 대상으로 홈쇼핑 론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 및 거래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사)양평친환경로컬푸드가 국내 최대 온라인 방송플랫폼인 ‘에브리온 TV’가 운영하는 홈쇼핑채널인 ‘올댓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홈쇼핑몰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사)양평친환경로컬푸드에서는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의 전국적인 판로개척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양평군에서는 이번 홈쇼핑 론칭을 통해 그동안 양평 관내 농ㆍ특산 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어렵게 느낀 홈쇼핑 입점을 지원해 판매량 증가와 경영체 소득 증대는 물론 군 홍보까지 꾀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입점 관심업체에 사업소개를 실시하고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농ㆍ특산 가공품에 대해 홈쇼핑 입점 론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홈쇼핑 론칭에 자세한 내용 문의 또는 입점 관심이 있는 업체는 양평군 친환경농업과(031-770-2339)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희망 키움 통장Ⅱ 다음 달 3차 신규 가입 희망 가구 모집한다

양평군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3차 신규 가입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빈곤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을 통해 자립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가입대상자는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가입일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계속할 경우, 정부에서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 원(3년 기준)을 추가로 지원한다.이러한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료,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단,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으려면 매월 10만 원씩 꾸준히 납부해야하며, 교육 및 사례관리를 연 각 2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만기 해지 시 가입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자활·자립 용도에 사용한 증빙서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고, 기타 관련사항은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기초생활보장팀(031-770-2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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