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름방학 기간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비만예방 프로그램 운영

▲ 양평군보건소는 초등학생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비만극복 결의를 다지고있다
▲ 양평군보건소는 초등학생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비만극복 결의를 다지고있다

양평군 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 과체중이거나 비만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비만예방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다음 달 18일까지 주3회(월, 수, 금) 4주일 동안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비만지수가 높은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운동(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스탭박스), 영양, 구강, 금연예방교육 등으로 ‘내가 만드는 로컬 푸드 파스타 체험’(농업박물관 자연요리 연구소)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건강관리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권영갑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계속 증가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비만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식생활, 신체활동의 변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동기부여 및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3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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