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여주·양평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특색에 맞는 발전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오는 4.13 총선 여주·양·가평 국회의원 신순봉(53·더 민주)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여주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여주와 양평지역의 특색에 맞는 발전전략을 만들고자 고심해 왔다.”라면서“교육과 문화예술, 체험형 관광, 실버산업 특구 등 민생과 관련한 4가지 세부 공약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교육분야에서 혁신교육 도시 구축, 예술계 고교 및 문화·예술대학 유치, 교육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예술창작센터 구축, 문화예술회관 건립, 여주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의 점봉동권역 이전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주에는 체험 도예촌과 도자기 상설판매장을 건립하고, 양평에 문화예술단지를 조성함은 물론 요양산업 장려 등을 통해 노년인구를 대상으로 한 실버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여주·양ㆍ가평은 그동안 한 명의 국회의원의 독주가 오랫동안 지속 돼 균형을 상실했다”며 “서민을 위한 정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통해 지역 정치를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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